전체 글 (537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이보게 친구........ 이보게 친구 -서산대사- 西山大師 영정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이 보게 친구! - 서산대사 -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 빈자리 회자정리 거자필반이라했다.만남은 이미 이별을 예정하는 일이지만 부모자식간의 인연으로 만나 돌아오지못하는 먼 길을 떠남은 많은 사람에게 슬픔과 상처를 남긴다.장모께서 고단한 이승의 삶을 접으시고 길게 얽힌 인연의 타래와 아직 생생한 삶의 흔적 그리고 아쉬운 기억만을 남기신 채 아무 .. 바닷가에서 바닷가에서 바다로 갑니다 모래와 거품이 이는 바다... 바다를 보면 지난 슬픈 추억이 되살아 옵니다. 허공에 날리던 공허한 웃음과 빈사의 시어들 긴 시간 속으로 사라졌던 안타깝고 서러운 언어의 기억들은 유혼처럼 상실의 바닷가를 떠돌고 있습니다. 가슴 깨는 아픔과 당신의 슬픈 얼굴을 빼면 황.. 호남정맥 제 3구간 (영암재-오봉산-소리개재) 누가그랬다. "인생은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길을 가라고 재촉하지만 우리에게는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또 누군가는 볼멘 목소리로 말한다. "평소에 멈추어 서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볼 만큼 우리 삶이 그렇게 여유롭고 목가적인가?" 하지만 모든 이유란 결국 핑계이고 궁극의 문제는 자신의 마.. 호남정맥 제 2구간 (슬치-경각산-영암부락재) 얼마 전 문득TV에서 김세화를 보았다. “나비소녀 “ “눈물로 쓴 편지”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통키타의 선률에 청아한 목소리로 시어를 실어 나르며 그 시절의 낭만을 노래하던 눈이 큰 소녀는 결혼도 안 한 채 보통아줌마처럼 되어 버렸다. 아직 목소리에는 지난 시절이 남아 있는데…. .. 호남정맥 제 1구간 (주화산-만덕산-슬치) 호남 길동무들 호남정맥 종주 제 1구간 산행지 : 호남정맥 제 1구간(주화산-만덕산-슬치) 일 자 : 2006년 2월 5일 (일요일) 날 씨 : 춥고 바람 부는 날 산행거리 : 도상거리 21.5km 산행시간 : 약 9시간 동 행 : 청계,나선생님,청산,로즈마리,계백장군,산꼭대기 백종수님,새벽안개,한림정 담헌,양반.. 백두대간 제 35구간 (성삼재-노고단-천왕봉) 대단원의 마무리 구 간: 제 35구간 (성삼재-노고단 -천왕봉) 도상거리: 27.7km 일 자: 2003년 10 25일(토) ~ 10월 26일 (일) 날 씨: 맑음 기 온: 17~27 c 산행시간: 11시간 20분 06:45 : 성삼재 출발 07:30 : 노고단 08:10 : 피아골 삼거리 노고단 2.7 km 지점, 천왕봉22.3km 08:25 : 임걸령 샘터 08:45 : 노루목 . 반야봉 1km 09:15 : 뱀사골대피소 200m지점.. 백두대간 제34구간 (성삼재-고리봉-정령치-여원재) 40대의 포트 폴리오 건강투자 : 50% 지식투자 : 20% 감성투자 : 20% 재산투자 : 10% 가난했던 시절 우리의 행복은 더 가까이 있지 않았을까? 부족한 가운데서 아낌 없이 나누고 즐거웠던 시절은 회상의 꼬리만 남긴 채 멀리 사라져 갔다 두 눈을 부릅뜨고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의 시간들 행복해지기 위해 노.. 이전 1 ··· 664 665 666 667 668 669 670 ··· 6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