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트랜드
오픈베이, 매시업서비스 국내 첫 상용화
무릉객
2007. 7. 20. 14:13
카페·동호회·커뮤니티 등에서 이뤄지는 물품거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롱테일 기반 웹2.0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오픈베이(대표 최병민 www.openbay.co.kr)가 지도 서비스와 물품 거래 정보를 결합한 매시업서비스를 국내 첫 상용화했다. 오픈베이는 네이버 지도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사용자가 등록한 물품을 지도상에 표시하는 매시업 서비스인 ‘지도와 물품들’을 18일 선보였다. 매시업 서비스는 웹상에 공개된 API를 서로 결합 전혀 다른 형태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웹2.0 기반의 서비스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매시업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활성화하지 못했다. 오픈베이는 등록된 물품들을 지도상에 표시함으로써 사용자 주변에 어떤 물품이 등록됐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매시업 서비스를 개발했다. 대형 쇼핑몰 운영 사업자가 아닌 일반 개인들도 물품을 등록하고 직거래할 수 있는 오픈베이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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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물품들은 물품 등록시 주소만 입력하면 지도상에 등록 물품이 표시된다. 또 해당 지역 주변에서 거래되고 있는 물품 또한 같이 표시되기 때문에 원하는 물품이 있을 경우 손쉽게 거래를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