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 시장이 힘겨운 구조조정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내 중견PC 기업들이 하나 둘씩 시장에서 퇴출당한 것은 이젠 옛 기억이다. 무리한 사업확장, 해외 수출물량 감소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세계 PC산업계에 불고 있는 시장 재편 바람의 영향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다. PC산업 전반의 난국을 돌파하기 위한 한국기업들의 대안은 무엇인지 3회에 걸쳐 살펴본다. 올해 전 세계 PC 출하량은 2억5670만대다. 지난달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세계 PC 시장 전망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전 세계 PC출하량 규모를 61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성장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점유율 18.2%를 차지한 HP가 9분기 연속 1위를 유지했으며 델과 레노버가 각각 15%와 8%를 차지하며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 대만 에이서에 추월당해 4위로 밀렸던 중국 레노버가 2분기에 3위에 올라섰다. 내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토종기업은 5위권 밖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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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우물안 개구리인 셈이다. 삼성전자의 TV와 LG전자의 냉장고가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지만 PC는 아직 그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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