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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옥바람 하룻사이에 날씨가 선선해졌다.이불을 끌어다 덮어야 할 만치……화요일 대상포진 주사 한 대 맞고 그 다음날부터 목요일 까지 이틀간 병든 닭처럼 빌빌댔다.목요일 일.찍 잠자리에 들고 8시간을 자고 일어나니 비로소 약기운이 빠졌다. 금요일 점심 때 산책을 하는데 공기가 너무 좋다.약에 취해 빌빌대느라 주말 계획도 뒷전 이었는데… 산들 바람이 날 위해 불어주니 또 역마살이 꿈틀거린다. 덕유에 갈까? 대둔으로갈까?아서라…계룡에나 들어야지….내일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줄지 모르지만 아침나절에는 선선할 것이다.괜히 멀리 가서 나이 여름을 연장할 필요까지는 없다... 10시가 넘어서도 애들 봐주러간 마눌과 태현은 돌아오지 않는다. 19층 내 방으로 불어드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뉴스를 보고 배낭을 꾸리고 잠자리에 들다..
네팔 초록집의 기적의 교훈 거센 물살의 한가운데서 초록집은 살아 남았다.어떻게 ?기초가 튼튼했다.강한 콘크리크 철골 구조로 이루어진 보와 기둥이 거대한 물살의 힘은 분산 시켰다.직접적인 물살의 타격을 비켜갈 수 있는는 유리한 지형을 점유하고 있었다.밀려든 토사가 쌓여 물살로 부터의 방벽을 만들어 주었다.다른 집은 다 쓸려 내려가도 그 초록집은 버텨주었고 가족들 모두의 생명을 구해 주었다. 투자의 신 워렌버핏이 그랬다.물이 빠지면 빤스를 안 입은 놈이 드러 난다고..... 이번의 네팔 홍수는 한국의 IMF를 닮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한 갑작스런 시장의 붕괴를 참담한 기억을 소환했다. 한국시장은 승승장구하다가 병목에 걸렸다.그 상태에서 미국이 휘청거리니 상황이 더 좋지 않다.태평성대에 개미들은 어느정도의 돈을 따지만 예상..
월악산 신선골 월악산인간 기억의 빈약함이라니ᆢ조사장과의 출정일이다ㆍ모처럼 지리산에 들고자 했다 ㆍ청학동에서 외삼신봉.삼신봉 찍고 원점회귀ㆍ6시간 30여분 제법 뻐근한 여정이다 ㆍ하지만 내려외 술 한잔 치고 지리산 품에서 하루를 머물고 돌아오는 여정이니 여유로운 일정이다 ㆍ일주일전에 개략적인 산행일정을 보내고 출발 하루전에 조사장 전화가 왔다ㆍ남해안과 전남일대는 금요일에 계속 비라고 했다ㆍ난 상관 없는데 안전지킴이 조사장은 기함할 일이다ㆍ중간에 맞는 것도 아니고 제발로 빗속으로 걸어들어가는 것은 만수무강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자해행위라고 굳게 믿는 조사장 ㆍ지리산 대신 비가 늦게 오는 괴산 충주지역을 후보지로 어떠냐고 추천했다ᆢ음 ~~어짜피 1박 산행이면 그 값어치를 해야한다ㆍ비를 피할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
도패밀리 양평모임 리소방사진첩 양평 2026 하기 패밀리 모임 연우네 겹경사를 아주 싸게 막다.아파트 매매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고도연우 서울대 박사학위 취득하고 결혼 예약 에다 …. 도지우 대기업 취업까지 ….원래는 물 건너 가서 통 크게 한 번 쏘거나 세 번 나누어 해야 하는데도영태 새집 등기 완료 경사 까지 더 붙여서 한 턱으로 퉁치다.태리네 복비 까정 이걸로 퉁친 거 가터….짱구는 기막히게 굴리는 도영태…. 연우 말마따나 “아부지 선방했네 !” 그렇다고 워뜨카겠어 ?입 싹 닦는다 해도 우짤 수 없는 노릇이지….코로나 때 코와 혼이 쑥 빠져 사경을 헤메던 도영태가당당히 슬럼프를 딪고 일어나 남들 다 일에서 손을 놓을 때 희망찬 부활의 찬가를부르고 있는 것 만으로도 축하할 일이지…..글구 숙소도 괜찮았고 먹..
완주 가족 물놀이 동영상 여름은 깊어가고 아이들의 방학은 다 되어 가는데 혼자 희희낙락 물놀이를 댕기니 미안하기도 해서 가족 물놀이를 계획했다..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지난 번 답사해서 전인회를 데리고 간 완주 운주계곡 만한데가 없어서아로니아 팬션 평상을 예약해 놓았다..거기는 평상대금 10만원 전액을 내어야 예약이 가능하다. 새로운 불판도 하나 장만하고 내친 김에 쿠팡에서 어항 2개와 떡밥도 구매 했다.물도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은 데라 계곡 물놀이도 좋지만 시우와 채이하고 물고기도 같이 잡으면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구어먹을 고기는 시우네가 준비했고 아채는 문막에서 내려오는 날 터미날 이마트에서 구입해 놓았다모든 준비가 끝닜고 대전 근교라 이동에도 무리가 없고 안전과 환경 등 모든 게 검증이 끝난 곳이니 마..
골드트레일 - 연석 운장 종주 새벽 5시도 안되어 길을 나섰다.초행길에다가 빡센산아라 무더위를 피한 새벽출정이 상책이다.선답자의 산행기만 확인하고 가는 길이다.정수궁 마을의 경로회관을 찍고 갔는데 산행기의 마을 풍경과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희안하네”등로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네 사람을 붙잡고 물어 보는 것이다.이른 아침이라 마을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히 길 가장자리에 공터에 설치된 운동기구에서 아침 운동을 하시는 할배를 만났다.내비가 데려다 준 동네가 정수궁 마을이 맞는가 물으니 좀 더 올라가야 한단다.어쩐지 선답자 블로그의 풍경과 다르다 했다.그러면 이야기가 된다.정수궁 마을에서 400미터 백하면 연석산 들머리가 있다는….할배는 그 마을 근처에 연석산 올라가는 산길이 있다는 건 아시는 듯 한데 정확한 ..
이기자 26하기 상주회동 동행사진첩 시간에 쫓기는 8월이다.남들이 불볕더위로 옴짝달싹 못하는 여름에 나는 더 바쁘니 웬일이래 …. 예전에도 여름이면 큰 산 큰 계곡에서 영혼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는 재미에 푹빠졌었는데이제 물길을 알다 보니 큰 산이건 친구들과 함께 건 여름은 그 옛날의 동심을 깨우는 재미 있는 시간이다.8월이 온통 자물쇠로 채워졌다.8월15일을 이기자 회동일로 비워 놓았는데 마눌이 은비와 이틀간 마곡사 템프르테이를 신청했다.8월 8일은 한토와 아침가리골 계곡트레킹이 예정되어 있고 22알은 형제들 양평회동, 그리고 마지막주는 조사장과 1박2일 지리산 이다.여름 회동을 건너뛸 수 없어서 9일 일요일 상주 차원사 농장 모임으로 진행하면 어떨가 타진 했는데 모두 흔쾌히 동의 했다. 모든 준비와 차편을 엄상사부부에게 ..
아침가리골 트래킹 동행사진첩 삶은 하나의 기회이며 아름다움이고 놀이이다.그것을 붙잡고 감상하고 누리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달린 일이다.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 인생수업 삶은 여행이다.다시 돌아 올 수 없는 단 한 번의 여행 !여행은 즐거워야 한다. 여행의 내공이 쌓이면 좀더 짜릿하고 모험 가득한 낯설고 먼 세상을 꿈꾼다.우린 밋밋하고 아름답기만 한 길 보다 더 높고 험한 길에서 진정한 여행자의기쁨과 희열을 느낀다.그리고 수 많은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눈보라치는 먼 길을 웃으며 걸어가는 자신을 본다. 여행의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여행지와 만나는 사람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이 나를 만들고 그 여행길 위에서 마주한 역경과 고난이나를 세상에 좀더 둥글어지게 한다. 그리고 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