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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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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섬 여행 2일차 -2 (자은도 -팔금도-안좌도-반월도-박지도) 2일차 일정’아침 양산해변 산책을 마치고  뮤지엄 파크 야외 수석전시관을 구경하다.분계해변으로으로 이동하여  여인송을 돌아보고 아무도 없는 한적한 해변을 거닐다가 무한의 다리를 걷기 위해 둔장해변으로 이동하다.무한의 다리는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연결하는 2019년 완공된 보행교인데  길이가 신안의 상징인 1004미터에 해당한다.후련한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사색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곳으로 할미섬 전,후방에 설치된 전방대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풍광이 압권이다.흐리고 세찬 바람이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데 같지 않게 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는데 우리도 천천히 바다 길을 따라 뒷편 전망대 풍경까지 감상하고 돌아 오다.  여기를 야질이 걷고 기념돌 1개 채석 무한의 다리를 돌아보고 암태도로 넘어와 김영철..
신안 천사섬 여행 2일차 - 1 (자은도) 자은도 관광 두봉 새벽산행 새벽 산에 올라 싱그러운 아침 공기를 마시며 새벽 바다를 내려다 보는 기분을 아는가?그 멋과 맛을 어디에 비견할 수 있을까?그 아름다운 새벽 앞에서 세상이 세뇌하는 소중한 것들이  모두 부질없어 진다. 백두대간에서 만난 수 많은 새벽들 그리고 산상에서 마주하는 감동의 새 아침그것이 내 삶의 기쁨을 길어 올리는 마중물이 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 떠날 수 있는 열정을 풀무질 했다. 5시 30분에 마눌을 깨우지 않고 슬그머니 일어나 주섬주섬 여장을 꾸리고 휴양림을 나섰는데 새벽 바람과 공기가 꽤 세차다.네비를 찍고 두봉산 들머리 도명사로 간다.등로가 암벽길이고 위험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지만 두봉을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다.세찬 바람탓인지 네비처녀 마저 지름길로 간다..
신안 천사섬 여행 1일차 (압해도-암태도) 마눌과 가는 봄여행둘만의 봄여행은 3년 만이다ㆍ2002년 강진과 해남 일대를 아우르는 대장정 이후 올해는 신안의 섬여행을 계획했다ㆍ1타 6피 여행압해도암태도자은도팔금도안좌도반월도박지도섬들이 연결된 이후  2020년 쭘인가 봄여행을 계획하고 숙소까지 잡았다가 태풍으로 취소했다ㆍ그랴도 손바닥 만한 내 조국에는 갈 곳이 넘쳐서  가지못한 섬의 아쉬움이 그렇게 길게 따라오며 추근대지는 않았다ㆍ봄날의 섬이란  나른한 행복과 황홀한 고독의 느낌인데 이 섬들은 죄 다리로 연결되어 낭만이 사라졌으니 굳이 서두를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 탓이기도 했다 ㆍ차를 몰고 다리를 건너가 섬의 대표 관광지를 하나씩 아우르고 돌아 나오면되니 언제나 마음먹기 나름이다ㆍ원래는 목포 1박 자은도1박 정도 하면서 돌아보면 여유로운 여행길이..
이기자 상주 회동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        나는 반딧불 중   살다 보면 알게 되지내 꿈이 좌절되었다는 걸괜찮아 그래도 꿈이 있었잖아그리고 그 꿈을 향해 한 발자국씩 다가 갔잖아. 나는 말할 수 있어.더 높이 날아오르지 못해 아쉽지 않았고내 빛으로 나의 길을 잃지 않았어. 하늘의 달과 별처럼 어둠을 밝히진 못 했지만 나의 빛으로 작은 숲이 조금은 더 아름다워졌다고.... 난 말할 수 있어내  희미한 빛이 숲의 작은 등불이 되고누군가의 사랑이 되고그것이 또한 내 기쁨이 되었다고 ... 그리고 다다를 수 없는 별의 꿈이 있어 행복했었다고 ……                    ..
상당산성 - 친구찾아 떠난 길 78ENG 간이 모임항식이네 동네로 놀러가기로 했다ㆍ항식이가 한 번 오라고 노래를 불렀고전환이는 백내장 수술이 나을 때가 되었다ㆍ2월에는 ENG 호텔 지배인인 종경이 토요일  비번이 아니라서내가  일요일 청주에서 회동하고 막바로 문막으로 올라오기로 계획을 세웠다ㆍ두 달 전에 잡은 계획이었다ㆍ근데 설날 연휴 샌드위치 월요일이 임시 공휴일이 된거다ㆍ원래는 영업소 1명 출근 인데 혜윤이가 근무를 하겠다고 한 덕분에.굳이 문막은 가지 않아도  된다ㆍ다만 어제 덕유산 시산제를 다녀오고 조사장과 술 한잔을 거나하게 하는 바람에운동도 술도 식욕도 모두 임계점 까지 충족된 터라오늘의 모든 건 잉여와 과잉이 된다는 거그래도 마음가는 친구들를 만난 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ㆍ우린 항식의 계획대로 청주 어린이 회관 주차장에서 ..
24년 미발표 사진 -반계리 은행나무-24년11월12일
HIOF 서천 가을여행 2일차 동행 사진첩
HIOF 서천 가을여행-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