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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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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패밀리 25하기 야유회-2일차 리소방사진첩 패밀리 하기 모임 2일차 !꿩대신 닭이었다.그리고 닭잡아 먹고 오리발 낸다. 어제 하루 종일 만나서 깊은 밤 까지 놀고 마치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것처럼 다시 만나 같이 산길을 걷는다.도 패밀리니까 가능한 얘기다 . 계곡도 아니고 여름에 도시에서의 야외활동은 고역이다.노동 강도는 세었지마 그래도 우린 알찬(?) 하루를 보내고 다시 계족산 황토길에서 만났다.그것도 어제 밤늦게 까지 모여 놀고 아침 7시에 …나는 9시 쯤에 만나자 했지만 동생들이 낮에는 덥다고 서둘자고 했다. 그래도 여름에 가기 좋은 곳이 맨발황토 길이다.미쿡 CNN 방송이 아름다운 한국으로 극찬한 곳으로 세상 어디에도 드문 길이다.14.5km의 숲 속 임도길계룡산과 더불어 대전의 자랑 !그 길은 숲이 울창하여 피톤치드..
도패밀리 25 하기 야유회-1일차 리소방 사진첩 도 패밀리 차박 오래 전에 예정한 날이고 모처럼의 패밀리 모임인데 전국 비다ㆍ타프라도 치고 계획대로 고기구위 먹자하지만 비가오면 모든게 꿀꿀해진다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데 타프 치고 장비며 음식이며 셑팅하는 것도 그렇고 고기 굽는 냄새도 잘 빠지지 않는 가운데 먹는 것도 휴식하는 것도 쉽지 않다ㆍ잠도 못 잘 건데 빗속의 꿉꿉한 뒷처리며 술마신뒤의 이동도 만만치 않다 ㆍ 영수와 통화하고 일정을 변경하기로 하다ㆍ낭만 원두막 막걸리 한 잔 !그리고 처마를 긋는 빗소리를 들으며 민속놀이로 기분전환 ! 비 오는 원두막에서 막걸리 치고 밀린 얘기 나누는 운치는 고교 친구들이 안다ㆍ 어느 해 여름 갑작스런 비에도 모임을 강행했고 우리 네 친구 부부는 비 내리는 정자에서 막걸리 순배를 돌..
78ENG 후련한 서해바다 - 마실길 1,2코스 (25년 봄 여행) 정말 시원하고 후련한 봄바다 였다몇 번 가본 길 아무리 부드러운 봄바람과 화창한 날씨 그리고 조용히 파도치는 바다가 거기 있다해도어쩌면 밋밋할 뻔 했다ㆍ예보와 달리 계속 내리는 비에 다들 아쉬워 했지만 나는 그려려니 했다ㆍ우리가 그런 날이 한 두 번 인가 ?올해 봄처녀는 유독 까칠하고 변덕이 심한데 그 또한 세상의 변화의 바람에 편승하는 그녀의 매력 이었다.오래 전부터 함께하리라 했던 태성은 결국 참석하지 못했다ㆍ올 2월에 중국운남성 여행을 하며 사진을 올렸던 태성은 갑작스런 척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전신 마비로 중환자실에 실려갔고 극적으로 회생하여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재활 중이다.상태가 급속한 호전되어 친구들과의 합류를 꿈꿨지만 결국 참여하지 못했다ㆍ체력도 좋고 건강에도 많이 신경을 써서 운..
함안 낙화놀이 연휴 여행지로 마눌이 함안 낙화놀이를 낙점했다.듣도 보도 못한 축제지만 마눌이 공들여 선정한 여행지니 그곳 여행과 축제를 즐기면 그뿐이다.대한민국 웬만한 곳은 거의 다 빠대고 댕겼으니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곳이면 초행이 아닐터 인데 알려 지지 않은 새로운 여행보다 다시 보기가 더 낫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은가?예상치 못한 새로운 여행의 기쁨에 대한 기대를 굳이 그 생소함으로 미리 폄하하고 예단할 일은 아니다. 함안은 경굥상남도에 있다는 것 정도 밖에 알고 있는 것이 없어서 이왕 여행을 하기로 했으니 제대로 하자는 마음에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은 소개가 되어 있다.함안군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중앙에 있는 군이다. 동쪽으로 창원시 의창구, 서쪽으로 진주시, 남쪽으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
이기자25봄여행 2일차 -불영사
이기자 25년 봄여행 1일차 - 무섬다리,소수서원,부석사,망양정,등기산,후포,덕구온천 리기자 2025 봄 여행 여행지 : 울진일원1일차 여행코스 : 무섬마을 무섬다리 , 소수서원, 부석사 , 망양정, 등기산 산책 후포항 회 만찬 및 주연, 덕구온천 숙박2일차 여행코스 : 덕구온천욕, 죽변우성식당 날씨가 계속 싸늘했다.봄처녀가 원래 까칠하긴 하지만 올해처럼 변덕이 심하고 퉁퉁 부어 있어 데이트 하기에 찬 바람 씽씽 나던 때가 없었다.애초 금강송 솦길 트레킹계획을 세웠지만 시간 소요가 너무 많고 울진 까지 가서 바다쪽 경승길을 둘러볼 시간이 별로 없다.하여 좀더 느긋한 여행 일정을 편성했는데 경유지로 오래 전 다녀왔던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포함시켰다. 무섬다리는 마눌의 제안으로 일정에 편입했다.우리는 그렇게 봄바람 부는 무섬다리에서 2개월 만에 다시 해후..
전인회 25년 봄 여행 - 서해안 남당리 일원, 죽도 동행사진첩 비가 온덴다.그노무 비는 주말에는 계속 찍짜를 붙는다.그랴도 지난 번 성수 농장모임처럼 오후 3시 까지 말미를 주었다.욕심을 부려 좀 더 먼거리를 잡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다.좀 일찍 출발하면 마지막 죽도 피날레까지 일정은 거의 마무리 될 것이다. 7시 30분에 시청역에서 만나서 출발 !지난해 목포 여행 때는 10명 모두가 참석한다고 했다가 무더기로 개인사정이 발생해서 운전사 딸린 럭셔리 솔라티에서 반쯤 누워서 갔다.올해는 3명이 회원이 참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솔라티를 패싱히고 9인승 스타렉스를 렌트했다. 렌터카 운전자 신고를 이소장과 박사장이 했는데 박사장은 면허증이 2종이라 운행불가!결국은 늘 그러하듯이 이소장이 또 왕복 안전 운전의 수고를 해야 할 상황이라 참석인원 인당..
성수농장 의 봄 핸펀사진 토요일 새벽에 계족산 황토길 벚꽃을 보러 가야 하는데 몸이 무겁고 피곤을 떨치지 못해 헤롱거리느라 침상을 박차지 못했다.오늘은 성수농장에서 고기 구워먹기로 해서 10시에는 출발해야하기 때문에 느즈막히 출발하기도 어려웠다.…. 성수와 농장 1박계획은 산나물캐기와 삼겹살 파티를 근간으로 두 달 전에 잡은 계획인데 작년에 이어 또 공교롭게 전국 비가 예보된 거다.내리 삼년 째…우리 중 누군가 집안에 용을 때려잡은 소사 선조가 있었는지 봄 야외 회동 일정만 잡으면 어김없이 비가 예보되었다. 작년에는 모임을 취소하고 나니 정작 그날 날씨가 좋았다.올해는 흐리고 오후 2시부터 비가 오는 것으로 예보가 되었다.지난해의 불상사와 그간의 슬럼프를 벗어 던지기 위하여 올해는 모임을 강행하자고 했다.10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