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레길

(62)
안남 트레킹 - 이기자 겨울여행 (25년 1월) 차원사엄상사도상사 45년 역사를 거슬러 올라 간 만남이 오늘도 안남으로 이어지다.젊은 날의 잠시 스쳐간 짧은 만남이 인생의 황혼길 까지 이어지고 우리가 서로에게 좋은 친구임을 옆지기들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으니 우린 참으로 소중한 인연 아닌가? 차원사는 여름에 농사짓고 남은 포도를 냉장창고에 보관 했다가 이번 설날 전에 다 팔고엄상사 회사는 잘 돌아가고 세종에 전원주택을 지을 꿈에 부풀고 있다.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 노는 능력자 이기자 전우들 ...  우리 사는 세상에는 사람도 많고  돌아 보아야 할 아름다운 것들도 너무 많다.세월은 너무도 빨리 흐르고사랑도 , 기쁨도 우리를 오래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나의  행복은 내가 찾아야 하고  그 기쁨과 감동들을 누리는 것은 전적으로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어..
엄상사와 도상사의 아듀 24 28일 한 해의 마지막 토요일이다..다른 해 같으면 명상 산행을 떠났겠지만 올해는 치과와 심장내과 진료가 에약되어 있었다. 신년 덕유산 69종주를 잇기로 한 날이 다 다음주 인데 어제 저녁에 조사장 전화가 왔다.이 번 토요일 날 시간 되냐고 ?망년회는 생략하고 신년회를 하기로 했는데 시간되면 망년회를 하잖다.아침에 오랜만에 계룡산 타고 사우나 하고 나서 술 한잔 치면 어떻겠냐고? 아깝네 !매달 한 번 씩 어김없이 출정하다가 4개월이나 함께 산을 타지 못했으니 아쉬운 한해를 함께 자축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터인데 …조사장이 많이 애석해 했다. “절치부심하여 산도 빡세게 타니 신년회는 거하게 하자구요. !” 아침에 엄상사에게 전화를 했다.“오늘 시간이 어떠신가?” 연말인데 주제곡을 한 번 불러 주야지 ~~~..
WOLF 야유회 Woosung   Old  Lovely Friends  2024 춘계  야유회 - 장령산 휴양림     우성 브라덜ㆍㆍ우성 전성기 각 분야 정예멤버들젊은 날 우성에서 함께 열정을 불살랐던 사람들세월은 강물처럼 흘러우린  그렇게 60의 산을 넘기도 전에 하나 둘씩 우성의 둥지를 떠났다다들 60과 70사이.이제 머지 않아. 70산을 넘어야하는 나이가 되었다.ㆍ하지만 아직 짱짱한 노익장을 과시하며 역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현직 대표가 넷이고. 현직 본부장이 하나,박사가 셋에다 전직 감사가 둘그 사이에 전직 부장이 하나 꼬춧가루처럼 낑겨있는 대단한 모임이다 ㆍ어 하는 사이에 세월은 너무 빨리 흘렀다.“언젠가 가겠지 푸르른 내 청춘 ~ 피고 또 지는 꽃 잎처럼 ..~”힘이 빠지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이러..
봄날의 고요와 고독 2024년 4월 7일 일요일 아침 자연생태관 - 전망좋은 곳 -슬픈연가 촬영지 - 명상공원 - 더리스 약 3시간 30분 소요
대청호 바깥아감 벚꽃 길 - 추억 산책 2024년 4월 7일 일요일 아침 2019년 4월 어머니와 걸었던 길
대청호 산책 추석 다음날 10월 1일 마눌과 대청호 산책 하다. 자연생태관-가래울 -전망 좋은 곳 -명상정원 -원점회귀 호수에 물이 많아서 많은 호안 산책로가 물에 잠기다. 여유롭게 3시간
비와 친구와 대청호 - HIOF 봄날 회동 우중 핸펀사진 식당에서- 한밭 신화수산 동행사진첩 당초 잡았던 날짜가 빠그러지고 대체할 날이 없어서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잡은 어린이날 HIOF 모임이다.. 다른 모임들 같지 않게 모임 한 번 잡기도 어렵고 잡아 놓으면 문제가 생기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임.. 그날의 교통정체를 감안 대전근교 대청호 나들이로 번경했는데 또 비가 온덴다 . 이번에는 혹시나 하는 기대의 여지도 없이 다음날 까지 이어지는 전국구 비다. 난 비가 오는 것도 모르고 있다가 월요일 황찬의 메세지를 받고나서 알았다. 설마 지난 주 주말에 이어 이번주도 비가 오리라고 생각도 못했다.. 우짤겨 ? 올 봄의 여행 일정과 날씨는 말그대로 심란하다. 화창한 날에는 어김없이 황사와 미세먼지 불청객이 찾아 오고 주말이면 허구한날 비가 오..
비와 친구 그리고 노을 길 대한민국 기상청 대단하이! 회동 일주일 전에 비가 예보되었는데 매일 조금씩 업데이트 되더니 전국 비로 확산되었다. 다만 오후 2시경부터는 비가 그치는 걸루 나왔지만 날씨는 여전히 흐리다. 아마츄어 할배들과 함께 하는 트레킹이라 전국비는 취소해야 마땅하지만 강수량도 적고 오후에는 비가 그치니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건강이 우려되는 친구들은 각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요즘 기온이 낮아진 데다가 만일 비의 량이 많고 바닷바람이 세차게 들이치면 내륙의 트레킹 보다 훨씬 힘들어질 것이다. 친구들 간의 만남도 좋지만 잘못하면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는 우리 나이라 조심 스럽긴 하다. 세월이란 넘은 참 빨라서 우리가 깜빡 조는 사이에 잘도 흘러갔다. 다들 경로우대 목전에 있거나 경로우대자에 진입한 할배들 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