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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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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이별 또 하나의 이별   동섭 간다,그래도 곁에 있어 든든했는데…퇴직하기 전에 공장에서 얼굴 몇 번 보고 내가 영업소장으로 복귀하고 나서 3년 전 경원지역 신용관리 요원으로 배정되어 같이 근무하게 되었다.그리고 작년 조직개편이 되면서 내 직속 상관이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 인사발령으로 그 친구가 다시 비서실장의 옛 업무로 돌아 간다.한 번 그 일을 하고 현업에 복귀하였다가  다시 돌아 가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인데 나름의 고충과 속 깊은 생각도 있었다.뜻대로 흘러가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스스로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흐름도 있고 그 유불리야 시간이 지나야 어느정도 짐작이 될 뿐이다.하지만 선택을 하는 순간 그 것이 자신의 길과 운명으로 굳어진다.신이 소맷부리에 준비하고 있는 패를 우린 짐작할 수 없고 우리가 할..
패밀리 공지 및 알림 패밀리 공지 및 알림  패밀리 모임 및 제사에 관한 기본 방침 및 제반 규정을 협의 확정하고자 함 아래의 기본 계획을 참조하여 톡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협의해 주기 바람세부사항들은 추석 회동 때 최종 상의 결정하되 설날의 가족 여행 및 제사 일자와 장소는 확정하여 추석 차례 때 선대에 고하고자 함  도패밀리 제사 및 모임  도패밀리 회동 및 여행 계절별 1회 회동 원칙4번 여행 중 1년에 두 번은 형제들 여행/ 두 번은 가족동반 모임추석연휴나 설날 연휴는 번갈아 가족동반 모임2025년 추석은 가족 중국여행 추진 갑작스런 상황으로 인해 여행 참여가 불가할 경우 (타당한 사유가 인정될 경우 소요 비용 일부환불 – 환불율은 형제들 협의에 의거- F1에 한함  예) 숙박비 제외 인당 평균비용 50% )  봄   ..
도 패밀리 수원회동 리소방 사진첩     세월이 참으로 빨리 흘러갔다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았고 삶은 늘 조급했다.그리고 사람들은 그 세상과 삶의 한가운데서 사시나무처럼  흔들렸다. 어머니는 힘든 코로나 시절을 보내고 홀연히 먼 길을 떠나시고남은 사람들의 삶은 계속되고 있다. 가끔 외로워 질 것이다.우리 생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단 하나의 절대 사랑을 잃어 버렸으니...그리고 슬픈 이별로부터 애써 정신을 수습하기도 전에  우린 다시 삶에 떠밀려가고  어느날 문득 해거름에  온 길을  뒤돌아 보면  그렇게 어머니의 외로운 시간이 홀연히 내 곁으로 다가올 것이었다. 어머님이 남기고 가신 삶의 숙제를 다 풀기도 전에,,,,, 지나고 나면 순탄한 시절은 한 번도 없었다.삶은 늘 세상을 사는 비싼 통행세를 요구하고 경제는 늘 요동..
채이 두번 째 생일 핸펀사진 채이 두번째 생일 : 2024년 4월 14일 일요일 미세 먼지 없는 화창한 봄날 꽃이란 꽃은 모두 한꺼번에 피어난 날 대지가 나날이 푸르르고 눈부신 봄날에 아름다운 봄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 듯 채이도 이쁘고 밝게 무럭무럭 자리서 이 아름다운 세상 마음껏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 축하한다 채이야 !
은비 +나 공동 생일 생일 선물 : 현금 + 코베아 리액터, + 목도리 + 장갑 채이 시우 : 할배 뽀뽀
도패밀리 예술적 재능 - 내 동생들 그리고 곁다리 나 광교 주부 도 영희 미술 대전 출품작 세작품 모두 특선 - 삼체상 수상 대우건설 소장 도 영수 미술 작품 전시회 아하러닝 연구소 도 영태 소장 잡지사 연재 시사 만화 나 무릉객 - 독거노인 취미생활
채이 첫 돌
돌그림 돌그림 - 투명 니스 칠하기 전 돌그림 - 투명 니스 칠한 후 돌그림 - 수석에 장식한 모습 작품 제목 : 곤충 요정 곤충요정이란 작품은 그래서 새로운 정적인 세상을 위한 실험적인 나의 도전이었다. 채이의 첫돐을 축하하는 의미로 가지고 있던 돌들에 곤충그림을 그리고 투명 니스로 칠을 했다. 당초 나무 등걸을 구해서 곤충 들을 붙여서 채이 생일선물로 주려 했는데 칼국시 이승용 사장이 내게 선물한 남한강 오석에 곤충을 그린 돌들을 붙여 곤충요정을 형상화 했다. 전갈과 사슴벌레는 길게 늘어뜨린 요정의 뒷머리이고 달팽이는 눈, 하늘소는 요정의 입이다. 그외 매미는 요정의 코이고 잠자리는 귀걸이 나머지 곤충들은 뽀글거리는 요정의 머리칼이다. 남한강의 오석은 질이 치밀하고 단단하여 매우 무거운 돌인데 일정한 형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