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적인 B2B 전자상거래 업종인 기업소모성자재(B2B) e마켓 업계에도 기업공개(IPO)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MRO e마켓 사업자들은 그동안 주요 고객사들이 대부분 구매조달 아웃소싱을 위해 주주사로 참여한 대기업들인 탓에 업계 전반적으로 IPO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일부 대형 MRO e마켓들이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면서 자금조달 요구가 커지는데다 기업 인지도 확대 차원에서도 IPO가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4위 MRO e마켓인 KeP(대표 이우석)은 내년초 코스닥 등록을 추진키로 하고,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본격적인 IPO 준비에 착수했다. 코스닥 등록을 위해 지난 2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한 KeP는 자본금 226억원의 10% 이상을 올해 당기순익으로 거둬들인다는 목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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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사장은 “지난 상반기부터 주간사와 협의한 결과 실적이나 모든 면에서 결격 사유는 없다는 판단”이라며 “내년부터는 대형 MRO e마켓 시장에서도 IPO 시대가 개막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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