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 중앙행정기관과 헌법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한 2단계 kr 도메인 ‘퀵돔’ 등록이 오는 20일 종료되면 21일 기존 3단계 kr 도메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 퀵돔 등록이 시작된다. ‘퀵돔’이란 빠름을 의미하는 영어의 ‘퀵(quick)’과 문자로 표현되는 인터넷주소를 의미하는 ‘도메인(domain)’이 결합된 합성어로 2단계 영문 kr 도메인의 브랜드명이다. 예를 들어 정보통신부의 기존 3단계 영문 kr 도메인이 ‘mic.go.kr’로 표현된다면 퀵돔은 mic.kr가 된다. 3단계 영문 kr 도메인은 .kr 앞에 co(기업)·or(비영리기관 및 단체)·go(정부기관)·ac(대학) 등이 들어가기 때문에 도메인만 봐도 홈페이지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비해 퀵돔은 기관의 성격을 알 수 없는 대신 입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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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퀵돔 도입과 상관없이 3단계 영문 kr 도메인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두 가지 도메인 중 하나만 사용할 것인지 모두 사용할 것인지를 직접 판단해 선택하면 된다. 전자제품의 경우 기존 제품에서 사양이 다른 신제품이 출시되면 이용자가 본인에게 필요한 사양인지를 판단, 신제품 구입 여부를 결정하듯 kr 도메인도 퀵돔의 등장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경우 현재 ‘퀵돔’ 홍보를 위해 quickdom.kr를 도메인으로 하는 홈페이지를 운용하고 있으나 기관 대표 도메인은 비영리기관임을 나타내기 위해 종전대로 nida.or.kr를 사용할 방침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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