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문성 기반의 중소기업들이 주도해 왔던 전화영어 시장에 KT와 SK커뮤니케이션즈 등 대기업이 가세하면서 내년도 전화영어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현재 전화영어 시장은 YBM시사닷컴과 피커폰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약 150여개 기업이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여기에 KT가 능률교육과 손잡고 연말께 ‘헬로 ET’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SK컴즈는 내년 2월 ‘스피쿠스’ 서비스를 본격 오픈할 계획이다. 이들 대기업의 시장 참여로 그간 군소업체들의 각축장이었던 전화 영어 분야가 대기업 위주로 급전환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는 올들어 토익 등 공인 영어 평가 시험이나 초·중등학교의 말하기 수업이 강화되면서 대기업들이 전화 영어 시장을 새로운 사업기회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과도 맞물려 있다. 지난 10월 협력계약을 맺은 KT와 능률교육은 연말 영상전화 영어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고 현재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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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헬로 ET’는 KT가 갖고 있는 네트워크 측면의 강점을 살려 영상영어 서비스를 시작해 타 전화영어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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