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SF영화에서는 화성이나 목성 등 현실세계에서 직접 다녀오기 힘든 곳을 첨단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여행하게 해 주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나온다. 일면 대단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기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오히려 인터넷과 모바일 등 우리에게 친숙한 디지털 기기가 훨씬 더 그럴듯한 여행의 미래를 상상하게 해 준다. 우리는 이미 여행지 선택부터 가는 길, 현지에서의 활동·명승지·맛집 등 상당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구한다. 단순한 사실이나 단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타인의 경험과 판단이 들어간 지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내비게이션과 같은 위치정보와 와이브로 등 유비쿼터스 기술도 새로운 여행을 예고한다. 머지 않은 미래에 우리 여행이 디지털로 인해 또 어떻게 변할지 흥미진진한 지적 유람을 해 보자. 우선 여행 준비단계부터 달라질 것이다. 현재도 상당한 정보가 인터넷에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알고 있는 지역이라면 사전에 대부분의 정보를 구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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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 관광업소 그리고 최근에는 직접 현지를 다녀온 관광객이 제공하는 정보도 적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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