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쌍계사 10리 벚꽃길...99.4 하동벚꽃길 취재/ 변희석
겨울은 내 가슴에 남아있는데 어느새 봄은 내 곁에 앉아있다.
봄은 희망이다.
그 절정은 벚꽃의 향연이고 ...
길가에 핀 꽃잎의 향연은 바람에 날리어 .... 축제의 절정을 알린다.
벚꽃길로 유명세를 치르는 경남 하동 쌍계사 10리 벚꽃길. 뒤로 지리산 자락이 보인다.
지리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은 계곡을 곁에 두고 벚꽃은 만개하여 봄 소식을 전한다.
쌍계사 10리 벚꽃길의 멋은 산과 계곡의 조화이다.
쌍계사 10리 벚꽃길 낭만을 즐기려면 휴일을 피해 간다면 멋진 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으리. 여유가 된다면 일요일 오후 민박집에 머물며 ....
월요일 새벽 한가히 꽃길을 걷는 여유를 가슴에 담을 수 있다.
잊지 마시라 일요일엔 꽃의 향연이 아닌 차량의 홍수를 볼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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