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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이슈(펌)

목마른 에치오피아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2009-06-16 17:25:23
 
   12일(현지 시간) 에티오피아 모얄레(Moyale) 외곽의 불레 두바(Bule Duba) 마을에서 한 소년이 웅덩이에 고인 물을 마시고 있다. 지난 2월 지속되는 가뭄, 부족한 물, 한정된 목초지 때문에 에티오피아 남부의 보레나(Borena)족과 소말리아인들간의 충돌이 벌어져 수백명이 숨졌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은 이 지역의 충돌을 막고 기근과 전염병 문제 해결 및 주민 250만명의 생계를 위해서는 약 1억 스위스프랑(약 1,160억 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