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비교
# 밥솥
이승만 대통령이 무쇠 밥솥을 마련해 겨우 밥 짓고 살다가
박정희 대통령이 거기에 밥을 했고,
전두환 대통령이 밥을
먹었다.
노태우 대통령은 누룽지까지 긁어먹었고
김영삼 대통령이 IMF로 그 밥솥을 잃어버렸다.
김대중 대통령이 새로
전기밥솥을 마련하니
노무현 대통령이 코드를 꽂았는데 코드가 안 맞아 밥솥에 이상이 생겼다
# 소
소가 한 마리 죽었다.
전 대통령은 잡아서 나눠 먹으라고 했다.
노 대통령은 누구 본 사람 없느냐고
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현철이에게 물어보라고 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에 보내라고 한다는 것이다
# 통
1. 이승만 : 죽통
2. 박정희 : 밥통
3. 최규하 : 자물통
4. 전두환 : 골통
5. 노태우 :
물통
6. 김영삼 : 깡통
7. 김대중 : 먹통
#운전기사시리즈
1. 이승만 : 국제면허 기사
2. 박정희 : 모범택시 기사
3. 최규하 : 스페어 기사
4. 전두환 : 난폭운전
기사
5. 노태우 : 초보 기사
6. 김영삼 : 무면허 기사
7. 김대중 : 음주운전 기사
#코끼리 냉장고 넣기
이승만 : (귀국전) 하와이에서 「코끼리를 넣어야 합네다」라고 육성녹음을
보내면서 누군가 성공할 때까지 기다린다.
(귀국후) 절반쯤 집어넣은 다음에 사사오입해서 다 넣은
것이라고 떼를 쓴다.
박정희 : 「하면 된다」는 구호를 벽에 써 붙이고 국민들을 설득한다.
그래도 안되면 코끼리 사진을 찍어서 냉장고에 던져 넣는다.
최규하 : 대통령이 직접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끝까지 안하고 버틴다.
전두환 : 코끼리를 총으로 위협하여 제발로 걸어 들어가게 한다. 만일 코끼리가
저항하면 보안사를 동원, 통조림으로 만들어 버린다.
노태우 : 강아지를 넣은 다음 긴급 기자회견을 갖는다. 『코끼리를 넣었습니다.
이 사람 믿어 주세요』
김영삼 : (집권전)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며 자기가 먼저
냉장고 안으로 들어가서 코끼리를 유인한다.
(집권후) 장관들에게 시키고 실패하면 즉각 인물을 교체한다. 그래도 안되면
가신들에게 집어 넣으라고 화를 낸다.
김대중 : 국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코끼리를 넣을 수 없는 냉장고를 마련한 것은
「전(前) 정권들의 탓」 이라고 하면서 코끼리를 넣을 수 있는 대형 냉장고를
사기 위해 국영기업을 팔겠다고 선언한다.
#방 귀
이승만 : 이기붕이 얼른 나서서,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고 아부한다.
박정희 : 차지철을 불러. 『임자, 이번 일은 보안에 부쳐』라고 명령한다.
전두환 : 장세동이 나서며, 『각하, 이번 방귀는 제가 뀐 것으로 하겠습니다. 』하고
자청한다.
노태우 : 이현우를 불러서, 『이번 방귀는 네가 뀐 것으로 해달라』고 애걸한다.
김영삼 : 민주계를 불러 모은 다음, 『느그들은 왜 안 뀌노?』하고 타박한다.
김대중 : 박지원이 각 언론사에 『이번 방귀는 경제에 도움을 주려는 대통령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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