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기피가 한국만의 현상은 아닌 모양이다. 지난주 외신을 타고 들어온 ‘일본이 이공계
인재 양성에 발벗고 나선다’는 보도가 더욱 그런 생각을 갖게 한다. 이공계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기사는 일본
정부와 기업이 이공계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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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대학
수험생의 의학부 선호 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최근 발표한 ‘학교 기본 조사 보고서’를 보면 대학 입시에서 도쿄대나
교토대 같은 명문대 이공계열에 지원하기보다는 의학부를 고집하는 수험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도 우리와 비슷하다.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는다는 인식이 수험생 사이에 팽배하기 때문이다. “일생 먹고사는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 의사 면허는 연령 제한도 없고 갱신하지 않아도 되는
등 장점이 너무 많다”는 어느 일본 수험생의 신문 인터뷰 내용이 이를 잘 말해준다. 마치 우리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보는
듯하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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