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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트랜드

PC속 친친 - KT 지능형 3D 캐릭터 출시

 

 KT(대표 남중수)가 13일 지능형 캐릭터 ‘친친’(chinchin)을 선보였다.

친친은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활동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3D 캐릭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과 감성을 가진 친친은 고객 PC의 바탕화면에 상주하면서 메신저, 지능형 대화, 댄스 배우기, 인터넷 검색, 게임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KT 메가패스 가입자의 경우 친친을 이용해 친구들과 대화하고, 유명 댄스가수의 최신 춤을 배울 수 있으며 익스플로러 창을 띄울 필요 없이 손쉽게 인터넷 검색도 가능하다. 인공지능을 가진 친친과 대화도 나눌 수 있으며, 친친으로 바이러스를 검사해 치료하고, 손상된 데이터도 복구할 수 있다.

KT는 친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캐릭터 육성 서비스는 물론 하드웨어로봇 제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메가패스뿐만 아니라 와이브로, 휴대전화, IPTV 등 다양한 네트워크 및 단말에서도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메가패스( http://www.megapass.net)와 친친( http://chinchin.megapass.net)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면 된다. 캐릭터 구매, 댄스 배우기, 데이터 복구 등의 일부 서비스는 유료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