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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트랜드

ASP방식 화상회의 서비스

와이즈파트너, ASP 화상회의 서비스 인기

 

회의 및 세미나 공간을 온라인 상에서 임대해주는 유비즈센터가 한 달 만에 70여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해 화제다.

 와이즈파트너(대표 고우성)는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의 온라인 회의 서비스 ‘유비즈센터’를 개통한지 한 달 만에 삼성전자·KT·핸디소프트·날리지큐브 등 7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유비즈센터 서비스는 지정 웹사이트(
http://www.ubizcenter.co.kr)에서 회의 공간을 임대해줘, 한 번에 1만명 이상이 동시에 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별도의 온라인 화상시스템처럼 별도 장비를 갖추지 않아도 유무선 전화만으로도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파트너 측은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임대 형태로 편리하게 인터넷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와이즈파트너는 10월에는 이 서비스 이외에도 기업형 ASP 서비스를 공식 런칭할 예정이다. 기업형 ASP서비스는 희망고객에 한해 별도 사이트를 구축해줘 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볼보코리아, 삼성SDS, LG전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실시되는 것으로 대기업이 1차 공략대상이다.

 고우성 사장은 “앞으로 온라인 상에서 전사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체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 목표는 20억원 수준이지만 내년부터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