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들은 신용카드 정보, 사회보장번호(주민등록번호), 온라인서비스 로그인암호 등을 훔치는 수법과 종류를 다양하고 심지어 인터넷에서는 피싱범죄 비즈니스를 도와주는 툴 판매 행위까지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레드헤링, C넷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각) 피싱범죄가 △피싱사이트 개발 툴킷 고급화 및 판매행위 만연 △인스턴트메신저(IM) 해킹을 통한 피싱 △피싱으로 얻은 소득에 대한 돈세탁 등의 양상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며 주의를 환기했다. ◇피싱 증가 및 개발 툴킷도 복잡·다양화=피싱 관련 비영리조직인 안티피싱그룹 보고에 따르면 지난 8월에만 작년 동기보다 약 2배 늘어난 2만6150개의 피싱 웹사이트가 발견됐다. 보안관련 조사업체 웹센스 시큐리티 랩도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에 하루 평균 3∼6개의 새 피싱 사이트를 발견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 |
| |
피싱 사이트 제작에 사용되는 툴킷도 점점 복잡화·다양화되고 있다. 댄 허버드 웹센스 보안 연구부문 부사장은 “피싱사이트 개발 툴킷은 양과 질 모두가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툴킷은 알려진 악성 SW 서명 확인, 악성 SW 행동 패턴 인지 등 일반적인 보안 기술을 회피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0/18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술투자와 정보보호 투자 - 컬럼(윤원창) (0) | 2006.10.19 |
---|---|
전화영어도 대형브랜드 시대 (0) | 2006.10.18 |
은행권 다운사이징 폭풍부나 ? (0) | 2006.10.18 |
SKT T로그인을 주목하라 (0) | 2006.10.18 |
유선과 무선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0) | 2006.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