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의 독무대인 오피스 시장에 전통적인 경쟁업체인 한글과컴퓨터는 물론 인터넷업체인 구글까지 신제품과 서비스 무장, 시장점유율 높이기에 나서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신제품을 출시하며 맞불을 놓으는 등 오피스 시장이 창과 방패의 대결로 불꽃이 튈 전망이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은 오는 24일 서울 센트럴시티에서 구조통합과 유비쿼터스 개념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개념의 오피스 프로그램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2007’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한국MS에 포문을 열 계획이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사장은 “외산 오피스와 한글과컴퓨터를 함께 사용하는 ‘듀얼 오피스 스탠더드 전략’으로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한글과컴퓨터를 사용하면 한국MS 대비 60%에 가까운 비용 절감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한글과컴퓨터는 현재 공공과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오피스 시장의 15%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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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최대 오피스 시장인 기업 시장에 진출, 오는 2009년까지 매출 400억원, 시장점유율 25%를 달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국산 대 외산 대결로 몰아가 시장을 자사에 유리하게 만든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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