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인터넷에서 급증하고 있는 ‘피싱’ 사기 피해를 원천 봉쇄하는 획기적인 반도체 칩 기술을 개발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지쯔는 PC 부품으로 이미 보급돼 있는 내장 칩을 이용해 정보를 전송하는 쪽과 수신하는 쪽이 정당한 지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후지쯔는 조만간 이 기술을 국제표준화단체서 인증받아 오는 2010년까지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기기에 도입시켜 사기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기업용 PC 등에는 하드디스크 정보를 암호화하는 칩이 내장돼 있으며 전자증명서 정보 등이 이 칩 안에 들어 있다. 주로 프랑스·이탈리아 합작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독일의 인피니온테크놀로지 등이 칩을 양산하고 있는데 가격은 개당 4.5달러에 불과하다. 향후 생산량을 늘릴 경우 가격은 더 떨어질 것으로 후지쯔 측은 내다봤다. 후지쯔는 이 칩을 활용해 인터넷에서 통신 상대와 정보를 교환할 때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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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을 내장한 기기 간 증명서를 교환하면 서로의 신분이 확인되는 구조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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