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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트랜드

팬택 내비게이션폰 인기

 팬택계열(대표 내수총괄 김일중 사장)은 지난 9월 말 출시한 내비게이션 전용 슬림 슬라이드폰 ‘IM-S130시리즈·사진’가 초기부터 인기를 끌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팬택은 이 제품이 ‘슬림’과 ‘내비게이션’이라는 두 가지 기능에서 고객들에게 어필하면서 비수기인 최근에도 하루 평균 1200대 이상 팔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50만원대의 고가형 단말기인데도 세련된 디자인과 별도의 차량용 키트 없이도 내비게이터 기능이 제공되는 점이 돋보인다.

 또 SK텔레콤·KTF 등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최근 내비게이션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서면서 인기몰이에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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