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 새 인터넷 브라우저 ‘익스플로러7’의 강력한 피싱(phishing) 사기 방지 기능이 오히려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들을 ‘선의의 피해자’로 만들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AP는 MS가 새해 1월 출시하는 익스플로러7에 EV인증(extended-validation)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V인증은 인터넷 사이트가 실제로 존재하고 합법적으로 운영되는지 여부를 판별한 후 사이트의 안전성 정도에 따라 브라우저 주소창을 ‘녹색(안전)’ ‘노란색(의심스러움)’ ‘빨간색(경고)’ 등으로 차별화하는 기술이다.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나 온라인결제 처리 도중 브라우저 주소창이 빨간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면 해당 사이트가 피싱 사이트이거나 피싱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얘기가 된다. MS는 오버스톡(Overstock.com) 등 공인 인증기관이 실시한 사이트 안전성 평가와 기존 DB를 참고해 사이트의 신뢰도를 결정하기로 했다. | |
| |
이같은 MS의 조치는 피싱사기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사기 규모도 갈수록 대형화됨에 따라 브라우저의 보안을 강화해 온라인 쇼핑몰 등 웹사이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편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2/27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리서치- 연말 스트레스 (0) | 2006.12.27 |
---|---|
은행이 사무실로 들어오다. - CMS 도입 (0) | 2006.12.27 |
전문가용 DSLR (0) | 2006.12.27 |
차세대 게임기 없어서 못판다 (0) | 2006.12.27 |
제휴- 크레듀 & 삼성SDS (0) | 2006.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