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정맥 (5) 썸네일형 리스트형 호서정맥 마지막 구간 호서정맥3구간(비득재-병목산-옥녀봉-월명산-놋점이고개-봉림산-가루골) 세월이 많이 흘렀다. 산은 상처 입은 채 거기 그대로 있었다. 사람들은 아무것도 원래 대로 남겨두려 하지 않는다.. 길을 내고 숲을 베어내고.. 사람과 자연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자행되는 그 무수한 테러로 인해 산은 오늘도 편히 잠들지 못한다.. “그냥 빠대고 댕기는 건 좋은데 제발 파.. 호서정정맥2구간 호서정맥 1,2 구간 사람들 호서정맥 1구간 무서운 낯도깨비님 만세봉 가는 길에 거르적 거린다고 나무 다리 확 뿐질러 버렸쓰. 아고 불쌍한 나무 ! 새봄이 돌아 왓는디 아닌 낯에 도깨비 잘못 만나 한 방에 훅가는 구나 약한다리, 솜다리님도 조심혀야혀 증말로 !!! 낯도깨비님 심기 아얘 건들질 말라고…. 수육 안주.. 호서정정맥1구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