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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트랜드

온타임텍, IPTV용 미들웨어 솔루션 - 크리에이티브이

온타임텍이 개발한 IPTV용 크리에이티브이(Cre@TV) 솔루션을 기반으로 TV 시청과 게임을 동시에 구현하는 장면.
유·무선 경계를 뛰어넘어 TV, 인터넷, 전화 등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를 지원하는 차세대 IPTV용 플랫폼이 개발됐다.

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 온타임텍(대표 황재식)은 다양한 유무선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IPTV용 미들웨어 솔루션 ‘크리에이티브이(Cre@TV)’를 개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솔루션은 IPTV서비스를 실시하는 통신 및 방송사가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와 유무선통합서비스(QPS) 를 제공할 수도록 해준다. TV를 보며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TV 프로그램을 휴대폰, PDA 등 휴대단말기로 연결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이 플랫폼은 온타임텍이 지난 2005년 네덜란드 버사텔에 100억원이 넘는 IPTV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 2년만에 출시한 신제품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IPTV용 미디어 팜 시스템은 IP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저작권관리(DRM)·미들웨어·사용자 인터페이스(UI)·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는 물론 채널선택과 콘텐츠 요청을 위한 CCI(Central Customer Interface)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한다. 온타임텍은 또 IPTV 방송을 위한 전용 인코더 시스템도 갖췄다.

김동경 전무는 “지난 6년간 모바일 주문형비디오(VOD)와 지상파DMB 등 모바일TV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IPTV용 미들웨어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라며 “모듈화된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패키지화해 국내외 IPT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 신문게재일자 : 200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