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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트랜드

효율적인 의사소통 · 협업 가능케 - 시스코코리아

시스코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가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에서 가장 큰 기대를 거는 제품 중 하나가 텔레프레즌스다. 효율적인 협업환경을 제공하는 텔레프레즌스는 기업 비즈니스는 물론이고 서비스 모델까지 변화시킬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은 실물 크기의 울트라 HD 비디오 이미지를 공간 오디오 및 주변 환경과 결합시켜준다. 스케줄 작업을 위한 기업용 그룹웨어 및 자동 통화 시스템 구현을 위해 시스코 통합 IP 폰 등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텔레프레즌스 3000’은 각 연결 지점에 여섯 개의 커뮤니케이션 석을 제공하는 3패널 플라즈마 스크린 시스템으로 그룹 미팅에 효과적이다.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매니저는 스케줄링 및 관리는 물론이고 모든 상세 통화 내용에 대한 기록 보존 등을 통한 리포팅 기능을 지원한다.

 ‘텔레프레즌스 1000’은 싱글 패널 플라즈마 스크린 시스템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단일 유닛으로 설치, 활용되는 이 제품은 중역 사무실이나 범용 콘퍼런스 룸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또 텔레프레즌스 1000과 통합 콘택트센터 익스프레스(Unified Contact Center Express)를 결합한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버추얼 상담원(Cisco TelePresence Virtual Agent) 솔루션도 제공한다.

시스코는 여러 장소에서 텔레프레즌스 회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스위치’ 솔루션도 개발,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최대 36개의 독립된 장소를 한꺼번에 연결, 기업들이 버튼 하나로 장소에 상관없이 가상 회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천장이나 테이블에 설치된 카메라와 협업 툴을 이용해 파일·문서·도면·실물 이미지 등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자동협업(Auto-Collaborate) 기능도 지원한다. 또 완벽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방식으로 사용자의 별다른 조작 없이도 이미지를 가장 최근에 활성화된 장치로부터 모든 텔레프레즌스 시스템으로 자동 투사하는 기능도 갖췄다.

 시스코는 최근 국내 고객들이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브리핑센터(CBC:Customer Briefing Center)를 구축했다. 특히 텔레프레즌스 룸은 3개의 풀HD급 화면(각 65인치)에 4개 채널의 음향 설비를 갖춘 ‘텔레프레즌스 3000’을 통해 나라밖 사람들과 눈앞에서 대면하는 것 같이 가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스코코리아는 CBC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첨단 인터넷 네트워크 환경을 직접 체험한 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혜택을 따져보고 필요한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기반으로 텔레프레즌스를 포함한 차세대 통합커뮤니케이션 시장을 적극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