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시노펙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이 반도체·LCD생산라인의 폐수처리, 산업용수, 음용수, 해수담수화 등 물과 관련된 산업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나노급 복합 분리막’ 개발에 성공했다. 수 처리 산업의 핵심 소재인 복합 분리막이 나노급 공정으로 국내 산·연에 의해 개발됨에 따라, 한국도 세계 최고수준 수 처리 기술 보유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시노펙스(대표 손경익·이수근 www.synopex.com)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나노 복합 분리막을 곧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단계까지 개발, 조만간 필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나노 복합 분리막은 해수 담수화를 위한 전처리, 폐수와 지하수 등의 정수처리가 가능하면서 역삼투막 대비 50%의 낮은 구동압력에서 대용량의 물처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차세대 물처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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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발된 나노 복합 분리막은 나노 기술이 적용돼 1∼2 나노미터(머리카락 두께의 5∼10만분의1) 이상 되는 물질을 걸러내는 고성능 필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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