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술의 값어치는 얼마나 될까?’ 기술 하나만을 믿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CEO라도 이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을 것이다. 특히 자사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업체가 나타날 경우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다가온다. 전문가들은 영세 기업일수록 기술가치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기술 분석·이전전문인 이디리서치의 서주원 사장은 “구매사가 꼭 필요할 경우 높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거래를 하지만 상당수 경우 적절한 거래가격을 찾지 못해 협상이 깨지곤 한다”면서 “전문기관의 기술 가치평가를 활용하면 성사율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가치 평가 어디서 받을까=기술이전, 라이선스 등을 목적으로 기술가치 평가를 받을 경우 일단 민간업체보다는 기술보증기금·한국기술거래소·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발명진흥회·산업은행 등 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들 기관을 통해 평가를 받을 경우 정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부담이 크게 줄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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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발명진흥회를 통해 특허기술사업화 평가수수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원금액은 평가료의 최고 90%(일반적으로 80%)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기술가치 평가료가 2000만원 수준에서 특허가 여러 건 걸쳐 있을 경우 5000만원을 크게 넘는 것을 감안하면, 영세 중소기업일수록 정부 지원자금은 필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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