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 솔루션 업체 라이프사이즈가 가격대 성능비를 앞세운 고선명(HD) 영상회의 솔루션을 내놓았다. 영상회의 솔루션 시장이 HD로 옮겨가는 신호탄으로 탠드버그, 폴리콤 등 기존 SD 및 HD 영상회의 시장을 주도하던 업체와의 경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미국 영상회의 솔루션 업체 ‘라이프사이즈(대표 크레이그 몰리)’는 국내 공식 총판인 씨타운(대표 김경수 www.seetown.com)을 통해 신제품 HD 영상회의 신제품 3종과 및 기존 솔루션의 업그레이드 제품 1종을 1일 공개했다. 작은 사무실용 엔트리급 제품 ‘익스프레스’, 4자 동시 연결 기능이 특징인 ‘팀 MP’, 3대의 HD 카메라와 3대의 비디오 디스플레이 및 문서공유용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텔레프레즌스 특화 제품 ‘콘퍼런스’으로 모두 1280×720 HD 화질과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지원한다. 다수 원격지 간 회의가 주 목적인 기존 ‘룸’ 제품은 6명까지 동시에 영상회의를 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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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타운은 “‘익스프레스’ 및 ‘팀 MP’의 미국 내 가격이 각각 5999달러와 8999달러로 경쟁사 고사양 SD 제품군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며 “가격 대 성능비가 가장 큰 제품”이라고 밝혔다. 오픈 인터넷 환경의 플러그 앤드 플레이(P&P)를 지원, 설치가 간편한 것도 장점으로 내세웠다. 씨타운은 신제품을 대기업보다 우선적으로 중소규모사업장(SMB) 위주로 공급해 간다는 전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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