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시장을 잡기 위한 3각 경쟁이 불붙는다. 1위를 지키려는 캐논이 제품결함이라는 치명적인 악재를 만나 흔들리는 사이 후발주자인 니콘과 올림푸스가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신제품 일제히 출시=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논과 니콘, 올림푸스는 이달 일제히 최고급 DSLR 신제품을 출시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지난 5월 출시한 최고급형 ‘1D 마크3’에 이어 이달 중순에 ‘1Ds 마크3’를 선보일 예정이다. 1D 마크3는 연사속도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빠른 순간을 잡아내는 데 유용한 제품이며, 1Ds 마크3는 2110만 화소로 화질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스튜디오 촬영을 비롯한 고화질 사진 촬영에 적합한 제품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오는 30일 최고급형 기종인 ‘D3’를 출시하며 캐논의 아성에 도전장을 낸다. D3는 그동안 캐논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필름카메라와 동일한 크기의 CMOS 센서인 풀프레임을 지원하는 니콘 최초의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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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최상위 기종인 E3의 예약판매를 5일부터 시작한다. 캐논과 니콘의 최상위 기종에 비해 사양이 낮지만, 준 전문가급을 겨냥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빠른 자동초점(AF) 속도와 본체에 손떨림 방지기능을 내장했으며, LCD를 회전할 수 있게 해 다양한 자세에서도 쉽게 촬영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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