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아마존이 지난달 말 e북 서비스 ‘킨들(Kindle)’을 선보이면서 무려 9만여권에 이르는 온라인 콘텐츠로 독자를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 서비스 개시 일주일 만에 ‘킨들’은 네티즌으로부터 아이팟처럼 혁신적이라는 찬사와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친다는 비난을 동시에 받으며 전자책을 온라인 비즈니스의 새로운 화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세이코엡슨, 아이렉스(필립스 자회사), E잉크 등 전자책 기술업체들이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시장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포브스에 따르면, 엡슨은 ‘킨들’의 6인치(15.24㎝) 단말기보다 화면이 넓은 6.7인치(17.018㎝) 스크린에 3㎜ 두께에 불과한 초박막 e북 단말기 개발에 성공하고 시제품을 내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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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렉스는 이보다 더 넓은 8.1인치 화면에 읽기뿐 아니라 입력도 가능한 ‘일리아드’를 개발했으며 필립스의 또다른 자회사인 폴리머비전은 유리 소재 대신 플라스틱 호일 위에 전자잉크를 씌워 두루마리 종이처럼 돌돌 말 수 있는 e북 단말기 ‘래디우스’를 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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