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이 2001년도에 5조원을 넘어선 이래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8년 예산 요구 안은 10조8596억원이다. 이는 전체 나라살림규모(257조3207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4.2% 수준이며 올해 대비 증가율은 11.2%로 전체나라살림증가율(7.9%)보다 높다. 그러나 정부 R&D 투자액의 절대 규모는 미국의 15분의 1, 일본의 3분의 1, 독일과 프랑스의 2분의 1 수준이다. 정부는 ‘2007∼2011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매년 R&D 투자를 1조원씩 늘려간다는 방침을 세워 예산 비중도 계속 높아질 전망이다. 국가 R&D 사업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배분·조정하며 기획예산처는 이를 반영해 예산을 편성한다. 과기부 산하 과학기술혁신본부가 국가과학기술위의 사업배분·조정에 앞서 R&D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부 부처별 사업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국가R&D사업의 성과평가도 담당하고 있다. | |
| |
정부 R&D 예산의 부처별 배분을 보면 교육인적자원부·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방위사업청의 5개 부처가 쓰는 예산이 전체의 4분의 3을 웃돈다.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데이콤, IPTV '도전장' (0) | 2007.12.12 |
---|---|
내년에만 RFID·USN 확산 600억 푼다 (0) | 2007.12.12 |
극소형 GPS 칩안테나 개발 (0) | 2007.12.10 |
다기능 퓨전반도체 '뜬다' (0) | 2007.12.10 |
구부러지는 플라스틱 조명 (0) | 2007.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