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스위스에서 출시된 ‘르 밀리옹(Le Million)’이 지금까지 공개된 휴대폰 중 사상 최고가라고 최근 보도했다. 골드비쉬라는 수제 휴대폰 업체가 만든 ‘르 밀리옹·사진’의 가격은 우리 돈으로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을 훌쩍 뛰어넘는 130만달러(약 12억원). 총 120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가 휴대폰 전체에 촘촘히 박혀 있고 전체 외관은 화이트골드로 도장했다. 지난 9월 프랑스 칸의 명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였던 이 제품은 러시아의 한 부호가 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입했다. 골드비쉬는 다음달 스위스 바젤 보석시계박람회에 ‘르 밀리옹’을 출품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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