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아시고들 있겠습니다만
혹시나 모르시는분을 위해 약간 설을 풀어봅니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은 그냥 방아쇠같은 역활을 한거고
근본적인 문제는
이전 서브라임 문제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거죠
글 보니깐 미국문제다 라고 하시던데
아니죠 전세계 금융권이 다 연결되있는
세계금융 위기입니다
서브라임 해결하기 위해서
각국이 엄청나게 돈을찍어내고 금리가 바닥을 기는건 아실겁니다
그 돈을 찍어서 그들이 원했던 바는
미친듯 폭낙하는 부동산을 잡기 위해서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산버블이 급격하게 꺼지는 상황이 문제니깐
돈으로 그 자산버블을 좀 버텨주면
자산을 담보로 잡고있던 금융권이 좀 숨통이 트이지 않겠느냐는거죠
근데 이 부동산 대국인 한국부터가 부동산을 기피해 버린다는겁니다
이 겁나게 풀린 돈들이 부동산은 피하고 있고
그렇다고 경기가 계속 안좋을거 같은데 투자하기도 뭐하고
공중에 떠있다 보니 원자제에 몰리고 그나마 단기적으로 먹고 빠지기 좋은 증시로 몰린거죠
울나라 2200간게 MB정부가 잘한것도 아니고 경기가 좋아진것도 아니고
그냥 거품인겁니다
돈을 풀었으니 이젠 금리를 올려서 재정도 확보하고 발생되고 있는 버블을 잡아야 하는데
돈이 허공에서 놀고 있으니 금리 올렸다간 경기가 박살날거 같고
그렇게 그렇게 미루고 미루고 있는거죠
다들 금리가 1%~2%인데 이걸 지금 몇년째 유지들 하고 있나요
각국들이 돈은 돈대로 찍는데 금리는 제로금리에 가까워 재정확보가 안되니 다들 박살나는겁니다
그리고 방아쇠가 당겨진겁니다
근데 여기서 더 심각한건
우리나란 MB정부 출범이후 신자유주의 라고 하는걸 밀어 붇였거든요
신자유주의의 가장 핵심적 정책이 바로 감세 정책입니다
그냥 법인세고 소득세고 그냥 막 깍아주는거죠
감세하면 재정은? 골로 가는거죠
거기에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처럼 수출주도형 국가들은 더힘든게
각국이 다들 버거워서 허우적거리는게 수출이 되겠습니까
더힘든겁니다 그러니 옆에서 시비나 걸며 국민의 주목을 딴대로 돌리려고
아우성 치는거죠
경제몰락으로 정치권으로 분노가 쏠리면 지들이 위험하거든요
울나라 삼성과 현대 같은 기업들이 엄청난 흑자를 냈다고 떠드는데
수출이 늘어서 흑자를 낸게 아니라
정부가 고환율 유지해 줘서 흑자가 난겁니다
수출은 줄고 있어요
지들이 잘나서 흑자내고 있다던 이건희 회장의 개그인거죠
그렇다고 물가는 물가데로 급등하고 있는데
또 환율정책 펴겠습니까 이제 더는 힘듭니다
세계경제 위기 + MB정부의 감세정책 + 수출 감소
우린 트리풀로 으악인겁니다
외국계 정제지에서 한국경제 급속도로 악화 라는 드립이 구라는 아니라는거죠
거기다 이번에 뉴스보니 유동성 추가 확보를 생각한다는 한숨나오는 이야기가 들리는거보니
재수없으면 지금 스테그플레이션 조짐으로 불안한데
통화 인플레이션 까지 겹치면
우리도 잃어버린 10년을 시작하는겁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도 안좋았지만
앞으론 더 안좋아질것이다
이런말입니다
'시사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투자자의 충고 (0) | 2011.08.11 |
---|---|
태풍의 눈 - 팍스넷 별다믄 향기 (0) | 2011.08.09 |
주식고르는 법 (0) | 2011.06.29 |
경제어플 (0) | 2011.06.25 |
수도권 전철 (0) | 201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