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가을,겨울,봄,그리고
다시 여름,가을
우린 걸었습니다.
무작정 걸었습니다.
비가와도 걸었습니다.
그 길이 기쁨과 행복으로
난 길임을 알고 있기에...
드디어 긴 인고의 끝에서
약속의 땅에 도착하고
워따 배 고픈거
일단 먹구 갑시다.
낙동 신령님 좀 과허시내
샴펜 세리모니 이젠 돼씨요
오늘 졸업식인디....
난 요가 끝인줄 알고 코 끝이
찡혔시오
몰운대는 저짝에 있는데..
시내에서 몰은대 가는 길을
물어도
암도 몰운대
여그저그 많이 해멨소
진짜 몰운대 가는 길 입니다.
무릉객 만세!
모두
산꼭대기 대장 덕분이다.
써니도 만세 !
호나우드 만세!
한림정 만세!
귀연만세 !!!
이젠 다 끝난 자의 여유
어찌 좋지 않으리!
내가 정말 해냈어 !
좀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몰운대의 감회에 젖는
꼭대기 대장
축 낙동정맥 종주
귀연의 전사들…
태백 천의봉에서
부산 몰운대 까지!
느그들 다 내 덕분인 줄 알어!
청계성님 고마워유!
우리가 완주할 수 있었
던 건 A팀 덕분입니다.
항상 든든한 배경이되어
주신 그 따뜻한 배려
잊지 않겠습니다.
고마워유
갓바위 회장님
꼬모 총무님
청계님
하신님
나선생님
늘초보님
쾌남님
새벽안개님
마시리님
참석못한 산용님,그네님 정인님
그리고 항상 응원해주고
자리를 빛내주신
로즈마리님 ,써니님, 무본님
고맙습니다.
산이 좋고
사람이 좋고
귀연이 좋고.
내가 낙동길을 함께한
여러분들을 잊는다면
후레자슥입니다.!
낙동정맥 개근상 수상
청산님
그리고 당신 덕분입니다.
안전운전 해주신 김시권
기사님
(오늘 청계님 생신?-카메라발
너무 많이 받으심)
모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