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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추소리 나들이

 

 

 

 

 

 

2013 5 5 2:30 ~19:00

서우 아파트 모임

 

바쁜날이다.

형제들과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1시까지 고스톱 치느라 몇 시간 잠을 자지 못했다.

아침에 사우나를 가서 피로를 풀고 어머님 모시고 형제들과 아침겸 점심을 챙겨먹고 대전으로

돌아오다.

집에서 잠시 졸면서  TV를 보다가 230분에 광석네와 합류하여 저녁 모임장소 추소리로 이동

 했다..

가는 길에 식약청 약용식물 재배 시험장에 들러 주변을 잠시 산책하고 뒷 차로 합류한 용상네와

구원와와 함께 추소리 둥그나무 집에 도착하여 대청호 500리길에 편입되어 있는 인근 부소담악

산책로를 거닐었다.

산 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랫 쪽 호반 갓길로 데크가 조성되어 추소정을 거쳐 부소담악(浮沼潭岳)

까지 쉽게 갈 수 있다.  

부소소담악 이란 말그대로 호수에 뜬 바위 란 뜻으로 인근 사람들은 통상 병풍바위라고 부른다.

 

음식이 다 되었다는 전갈이 와서 추소정 까지만 다녀 왔는데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추소정 인근의

풍광이 범상치 않다.

식사 주문하고 산책하기 안성맞춤이다.

 

오늘 우리가 유사인데 오늘의 식단에 모두 대만족이다.

메뉴는 옷닭 & 백숙

마침 옷순을 채취하는 시기라 주인 아주머니가 채취한 옷순을 무한리필 해주는 바람에 올 봄 귀한 보양식을

 물리도록 먹었다.

어제 축난 몸 하루 만에 보충하다.

허기사 어제 오늘 몸이  축날 일이 없었던 식단 이었다.

어제 산행하면서 간식으로 족발과 막걸리

배 꺼지기도 전 점심에 냉면

저녁에 민물 매운탕

오늘 아점 곱창전골

점심에 옷닭 

운동 없이 기름진 음식만 먹어댔으니 1.5KG는 불었겠다.

 

.

 

 

 

 

 

 

 

 

 

 

 

 

 

 

 

 

 

 

 

 

 

 

 

 

 

 

 

 

 

 

 

 

 

 

 

 

 

 

 

 

 

 

 

 

 

 

 

 고리산에서 내려다 본 부소악담 모습 (인터넷 발췌)

 

 고리산에서 내려다 본 부소악담 모습 (인터넷 발췌)

 

고리산에서 내려다 본 부소악담 모습 (인터넷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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