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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

보문산 해돋이




2016 1 20일 새벽 / 내생일

새벽 출근하는 딸래미 병원으로 데려다 주고 보문산 해맞이 가다.

오늘 설악산 대청봉 해돋이 보기로 한 날인데 길일이 아니라 난 보문산에서 해맞이한다.

보문산공원주차장-전망대-보문산성-시루봉-까치고개 청년광장-공원주차장 

2시간 30

날은 다소 흐렸다.

희미하게 밝아 오는 산길을 따라 전망대에 올랐다가 산성으로 갔다.

언제나처럼 조용한 산길

홀로 걷다 보면 날씨가 차갑다는 생각도 외롭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날씨가 너무 차가운 탓에 여명이 오르는 산성에는 아무도 없다.

호젓한 산성에서 동터오는 하늘과 깨어나는 새벽산을 바라보다 시루봉으로 간다.

가는 길에 태양은 구름사이로 모습을 드러내다가 다시 구름속으로 스며들었다.

































 


한 번 떠나면 끝이지

논산공장에서는 떡은 보내고 천안공장에서는 꽃다발과 케익을 보냈다.

많은 직원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 주었다.

저녁엔 마눌이 청요리 사주고 딸래미는 금일봉 용돈 주고….

그려도 난 행복한 넘인 건 확실하다.













2016 1 21일 새벽


딸래미가 또 새벽 출근이다.

휴가내어서 말레이지아 다녀오더니 연일 야간근무에 또 연일 새벽출근

보문산 일출 2차 시기 도전

어제의 역방향으로 진행하여 시루봉과 산성 사이 바위전망대에서 제대로된 일출을 보고 산성에서 떠오른

황금 빛 태양을 만났다.


2016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세상의 수 많은 아름다움들과 감동을 가슴 가득 채울 수 있기를….


손녀딸 백으로 진료비 절감하려고 어머님 검진 및 진료를 충대병원으로 옮기다.

어머님과 대흥동에서 점심식사를 하다.

현동이가 안부전화를 했다.

즐겁게 잘 놀고 계시냐고….

그럼 리타이어 했는데….

타이어 새로 갈았으니 일단 신나게 달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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