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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펌)

밀레의 만종

빠담빠담 이마담의

명화 이야기.

자연과 땅을 사랑하고 농민의 서민적인

감성을 화풍에 담은

밀레와 그의 작품 <만종>에 대해

알아 볼께요.


■작가 -자오프랑수아 밀레

*출생-사망1814.10.4 ~ 1875.1.20

*국적-프랑스

*주요작품-《씨뿌리는 사람》(1850)

《이삭줍는 여인들》(1857) 《걸음마》(1858)

《만종》(1859)

19세기를 대표하는 화가로, 농부였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농촌의 고단하고

열악한 일상의 삶을 관찰자 입장에서 그린

19세기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작가.

※참고-바르비종파

19세기 중엽 프랑스에서 활동한

풍경화가들을 말함.

밀레의 작품은 화가 모네,피사로,고흐,세잔

등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바르비종 화파의 창시자인 밀레의 그림은

19세기 후반부터 전통주의에서

모더니즘으로의 전환을 보여줍니다.

그 예로,‘이삭줍기’와 같은 작품은 사회주의자로부터는 찬사를 받았지만, 보수주의자로부터는 비판을 받았다고 하며,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답니다.

농촌 출신인 밀레는 “일생을 통해 전원밖에

보지 못했으므로 나는 내가 본 것을 솔직하게,

되도록 능숙하게 표현하려 할 뿐이다.”고

말할 정도로 풍경 속에 있는 농부들의 모습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많이 그렸고

작품들은 풍경이 주가 되던 바르비종파

화가들과 달리 밀레는 농민을 주로 그렸고

또한,그의 작품들엔 어딘지 모르게 종교적인

분위기의 서정적 요소를 표현,

농민의 소박함이 아름다움으로 표현되어

오늘날까지 유명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작품 이야기-만종

*종류-유화기법

*소장처-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하루 일을 끝낸 농부 부부가 신에 대한

감사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표현.

밀레의 작품 <만종>은 지평선을 통해

현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는 휴머니즘을 표현하고 있다네요.

화면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지는

안정적인 구도와 광활하고 황량한

들판 한가운데에 서서 기도를 올리는

농부 부부 모습을 통해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 마저 들며 이들 부부의 얼굴은 어두워서 자세히 볼 수 없지만, 화면의 빛을 보아

모습과 느낌을 추측해볼수 있어요.

밀레에게 농촌은 도시와 대비되는 곳이었고,

그는 농부의 모습을 표현한 여러 작품에서

농촌과 자연의 영구함과 순수함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만종〉은 원래는 부유한 미국 상인의 아들인

토머스 골드 애플턴이 1857년에 주문한

그림이지만, 그는 이를 구입하지 않음.

이후 이 그림은 큰 인기를 얻었고,

1889년 루브르에서 구입하려고 했지만

미 예술연합에 선수를 빼앗겼지만

곧 알프레드 쇼샤가 이 그림을

다시 구입해 1910년에 프랑스 정부에

유증하는등, 프랑스가 자랑하는 명작 중

하나인 <만종>은 살바도르 달리 같은

미술가들에게 숭배의 대상이었음.

하지만 1932년에는 한 정신 이상자에게

찢기는 수난을 당한 파란만장한 아픈 역사도 간직하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밀레의 주요 작품들


이삭 줍는 여인들


씨뿌리는 사람



   봄



양치는 소녀와 양



감자 캐는 농부



양치는 들판의 달빛



키질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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