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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

보문산 - 비오는 날의 수채화 (어버이날 기념 가족모임)



















































                                      

                                                    김은옥 여사 어버이날 기념 선물 -  옷   (태형네)

                                                                   실버모델 굿




                                  김은옥 여사 어버이날 기념 선물 -  케익속에감춘  돈 목걸이 (정은네)

                                                  기타 가족은 모두 실용적인 돈 봉투여 !!


                                                






도패밀리 어버이날 기념 회동

코로나가 삶의 지형도를 바꾸어 놓더니 오랫동안 패밀리마저 이산가족으로 만들어 버렸다.

코로나에 전전긍긍 하다 보니 28일 어머님 생신기념 패밀리 모임을 영태네에서 성대히

치룬

이후 벌써 3개월이 흘렀다.

 

가히 패밀리 삼재다.

코로나가 일부 패밀리에 직격탄을 날리고 번번히 가족 모임을 훼방 놓더니

어렵게 잡은 그 날엔 또 전국적인 비란다.

흐미 ~~

작년 봄 가족 야회 회동 때는 거친 바람이 행사를 훼방 놓아 야외에서 삼겹살 구워 먹느라

생쑈를 했는데 이번에는 인자 비여 ?.

 

아래 가지고는 정말 안되겠어….

날 잡아 패밀리 고사라도 한 번 지내 야지  

 

그랴도 할 건 해야지

비 온다고 먹을 거 못 먹고, 걸을 길 못 걸을까?

인자 고분고분 말 잘 듣고 허구헌 날 꽁지만 내리다 간 될 일도 안되게 생겼어

 

우중 산행 참석자는 모임 예정자 총 17명 중 5

태형부,태형모,태형, 연우부 그리고 나  

에정대로 11시에 보문산 반찬식당에 모여 이른 점심 식사와 막걸리 한 잔을 치고 보문산 산 길을

걸었다

당초 많은 비를 걱정 했지만 비는 조금씩 잦아 들었고 산행하는 상당 시간 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

걱정 했던 비는 맑고 깨끗한 조망을 열어주었고 아름다운 봄날을 한 폭의 아름다운 수채화로

그려 주었다..

가장 아름다운 보문산의 봄의 만나다.

가까운 산 길에서 맑은 바람을 맞고 코가 뻥 뚫리는 신선한 대기를 마시며 호젓하고 낭만적인

길의 감동을 마음껏 누리다.!

 

4시간여 산행을 마치고 우리는 판암동 장수오리로 이동하여 온가족이 모인 가운데 김은옥 여사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0205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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