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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500리길

78ENG 2024 봄 야유회 - 대청호 500리길 4구간

 

 

 

 

핸펀사진

 

 

동행사진첩 

 

 

 

 

 

 

 

2024년 78 ENG 춘계 아유회 공지  

세월은 쏜살같이 흐르는데 친구들  다들 잘 안녕하신가 ?
이미 공지한 바와 같이 2024년 78ENG 춘계 야유회를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진행

코저하니  친구들 모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 함께하기 바라네ᆞ

 


                                  아      래


일    자 :     2024년 5월 11일 토요일
집 결 지 : 대청호 자연 생태관
집결시간 : 이침 10시

대전팀. 차량 소지자 순회하여 친구들 태우고 고속터미날 에서 아침 9시 30분에

지호.픽업 집결지이동


개략 일정

걷기와  힐링
대청호반 트레킹  약 3시간 (자연생태관 - 더리스)
거리 약. 8km
2시  30분 경. 트레킹 종료예상
유성 사우나 이동 집단 사우나
사우나 후 캠퍼스 투어
저녁식사 및 뒤풀이 : 황산옥 복요리

개인준비물 : 베낭,트레킹화,모자,선글라스, 선블락로션, 1회용 우의,혹은 휴대용우산

물,막걸리( 먹고싶은 사람), 과일, 지역특산 술안주, 기타간식 (배낭과 물은 필수 지참)

점심은 각자 싸온 막걸리와 간식 ㆍ안주등으로 해결
상기 일정은 우천시에도 우산 쓰고 진행함
참석가능한 친구들은 꼬리말 달아 주시기 바람ᆞ

 

 

대전팀 집결
문화동 부일식당
구)시민회관 / 현)예술가의 집 뒤편
시간 : 아침 8시

식사를 하지 않을 사람 9시 까지 도착해도 무방 현재 대전팀 참여자 5명
차량은  전환,종경 차 운용함

1호차는 고속터미날에서 9시 30분 지호 픽업  집결지 이동

2호차는 식당에서 막바로 집결지 이동합


식당메뉴는
황태콩나물 해장국
육계장
된장찌게
촌돼지 김치찌게외

식당 위치는 전철역 서대전역 8번 출구 에서 250미터 위치
주변 주차 용이함

 

 

 

진행 개요

이번 78ENG 대청호 춘행에는  대전친구 성환,진호,전환,종경ㆍ영욱 5명과

객지친구 동윤,지호,양표,태성 4명 도합 9명의 친구들이 참석하여 대청호 500리길

4구간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

날씨는 화창하고 바람은 시원해서 야외 산책의 최적의 날이었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5월의 그림 같은 풍경 속을 걷고 또 경치

좋은 곳에 앉아 술 한잔 치면서 음풍농월 하기도하고 진호 친구의 멋진 오카리나 연주도

들어 보았던 여유로운 춘행이었다네

 

일정에 변동없이 대청호 대청호반 산책을 마치고 유성온천에서 사우나를 한 다음
대학 캠퍼스 영탑지와. 백마상과 조각들이 설치된 잔디 광장을 돌아 보았네ㆍ

점심은 트레킹 중  각자 준비한 간식과 막걸리로 성대한 야외
만찬을 즐기고 저녁식사는 유성 황산옥에서 복요리와 제철 우여회로 봄철의 미각을 돋우었고.

여세를 몰아 노래방까지 가서 흘러간 옛노래를 부르며 지난 추억에 젖어 보았네

당일 모든 비용 일체를. 지난 기간 자혼이 있었던 성환과 어머니를 여윈 내가  친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부담하기로 했는데

아침식사비용은  진호 친구가 내주었고
저녁 노래방과 맥주는 전환 친구가 부담해 주었네
모텔비도 객지 친구들 스스로 부담했네ㆍ

2
차 노래방 맥주는 지호.양표 동윤.전환 영욱 참석ㆍ
지호는 출근 관계로 늦은 밤에 올라갔고  동윤과 양표 숙소는 종경이 관리하는 ENG호텔이 

자리가 없는 상황이라 유성 모텔을 잡아주려했는데 비가 오고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극구

들어가라 하는 통에 대전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 갔는데 두 친구들은 숙소를 찾아 1시간 이상

헤멨지만 빈방이 없어서 결국은 불편한 찜질방에서 하루를 유했네

그동안 누렸던 ENG호텔 숙소 호사가 사라지니. 객지친구들이 거의 노숙자 수준으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어 버렸네

지금 동윤 .양표와 유성에서 아침 식사 함께하고 전철로 돌아오는 길에 어제 모임의 개요를

정리해 보았네.

성환 친구는 나와 함께  사우나비 저녁식대. 및 술값 그리고 객지 친구들 아침식사 비용을

나누어 부담하면서. 친구들을 위해 엑스오 명품꼬냑. 2병을 가져와서 분위기를 돋워주었네
한 병은 저녁식사 자리에서 몽땅 비우고 남은 한 병은 양표가 가져갔네ㆍ(그래도 양표는

친구들 보러 불원천리 먼길 달려온 보람 있었네ㅡ양주는 지호도 잘 마시는데 ..)
아무튼 성환 친구 고맙네ㆍ

친구들 모두 만나서 반가웠고 수고들 많았네
특히 양표.동윤 친구 고생이 많았네 ㆍ
잘들지내고 다음에 좋은 날 잡아 다시 만나세ㆍ


즐거워했던 친구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
추억이 있는 좋은 코스였는데 아쉬움이 많네!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 모임에 보세.

 

                                            항식

 

에구 구랬구나.

유성이건, ENg호텔이건 다 만실이었구먼. 에효, 고생들 했네

난 졸업 후 약 40년만에 본 핵교를 보니 가심이 뭉클하더라구.
오늘 근무라 좀 쉬었다, 대전으로 출발예정이네, 다음  모임에 또 보세. 모두 건강하고.

 

                                           종경

 

친구들 소중한 시간 함께 보내 행복한 시간 었다
고마워

                                               양표

 

잠자리마저 불편한데
먼 길 오가느라 수고한 친구들,
모든 과정 스케줄 짜고 준비해준 집행부,
한 가지씩이라도 정성을 담고 함께 나눠준 친구들 감사하고 고맙네.
매 순간이 기쁨이고 즐거움이었네.
마음으로 참여해준 친구들에게도...

무엇보다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해준 모든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네.
부득이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도 다음 만남을 기대하네.

건강히 잘들 지내다 다음에 보세.

                                         성환

 

 

새벽부터 다른 분과 작업을 해야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 해 아쉬움이 컷습니다.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먼 길 달려와준 지호친구, 보령에서 보약과 따스함이 그대로인 통닭(?)

을 갖고온 동윤친구, 막걸리와 변치 않는 걸쭉한 입담을 선사한 양표친구아버님의 숨결이

어린 옛집을 기리키며 함께 추억에 젖게 해준 종경친구, 교통사고로 몇년 액땜을 하고 온

성환친구, 영원한 길잡이 영욱친구와 올 은퇴를 앞둔, 언제봐도 편안함을 주는 전환친구 

바쁜 일정 중에도 황망히 달려와준 태성친구 모두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진호

 

 

영욱 친구가 추천해준 대청 호수 오백리 길 4구간 진짜 멋있었고 친구들과 함께해 행복했네.
담에 개인적으로 또 와보려 하네.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양표,동윤 찜질방 하루 유숙 불편 했겠지만 그 또한 추억이지.
항식 친구 담 모임에서 얼굴 보세.
담에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 잘 챙기고 즐거운 날들  보내시게.

                                                                 태성

 

 

푸른 하늘과 호수가 하나로 이어진 멋진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네.
먼 길 달려와 밤늦게 상경했을 지호 부지런하네.
양표와 동윤 아침 해장하고 잘 귀가했는지. 이동하다 잠시 쉬어서 문자 보내네.
친구들 늘 건강하시고 여름 모임 때 만나세.
                                                   
전환

 

 

죽마 고우.   부×친구만날때 마다 느끼는  편안함으로  재미있었네.

어느새  부쩍  세월이 가버린  느낌이  매일드네.  

갈 때마다   아침잠 덜자고  기어이  배웅하는 영욱을 보며  짠함을 느끼고.

권위와 가식을 버리고  참으로 살려는  성환.

타고난 존경스러운 학자  종경.

자랑스런  학구적 거인  전환

  바쁘게  기업가적 삶을 누리는 태성.  

새로운   농부가 되어  음악적인 재능을 보이는 진호.

강원도 감자처럼  구수하면서  자수성가한  양표 

여전한 강남 제비 지호

고맙다   다시  만날때  즐겁게  악수하세

                                                     동윤

 


부랄이 밎는가 ?
불알이 맞는가 ?

친구들 다 칭찬했는데 지호도 칭찬한거 맞지 ?
지호는 사이키 조명이 돌아가자 마치 고향에 온 듯 자연스럽게 강남제비의 포스와

아후라가 펄펄 살아나고ㆍ

동윤은 오랜 세월에도 변함없이 옛날 뭇 여학생들을 설레게 하던 그 모습
그대로 춤추며 노래하는 지호가 마이 부러웠던 모양이네ㆍ

                                                                    영욱

 

 


나는 질투의 대상?
모두들 문학가적 소양이 넘치는 재치있는 글들.
역시 문학도 답다.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이었고 후딱 지나쳐버린 짧은 시간이 못내 아쉽지만 어쩌겠나.
우리에겐 아직도 긴 미래가 남아 있으니 또 만나 회포를 풀어야지.

모두들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

                                                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