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약
60만명이 다녀가는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포털 아우라( http://www.aura.co.kr)를 운영하다 보니 동영상 콘텐츠 고객지원 업무가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났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불건전한 동영상 블록 처리와 제목·내용이 다른 ‘낚시성’ 동영상 삭제 등의 웹 운영 업무다. 아우라에 업로드되는 하루 평균 3600여건의 동영상과 50만건이 쌓여 있는 동영상 데이터베이스(DB)는 부지런한 운영팀의 수작업을 거쳐 회원에게 공개된다. 특히 관련 검색어로 특정 키워드와 연관성 있는 동영상을 함께 찾으려면 반드시 운영팀을 거쳐야만 한다. 예를 들어 ‘이효리’ 동영상을 검색하면 ‘성유리’ 외 핑클 멤버 동영상이 함께 검색되는 것인데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어느 정도 사람 손길이 필요하다. 회원 한 사람이 같은 동영상을 하루 800번이나 업로드하는 일도 있다. | |
| |
텍스트는 금칙어 설정이 가능하지만 동영상은 장면을 눈으로 살펴 봐야 하기 때문에 운영에 시간과 공이 많이 든다. 하지만
야속한 불량 회원은 자신의 잘못은 모르고 애꿎은 운영자만 들볶는다. ‘내가 올린 동영상을 왜 맘대로 정리하느냐’고 난리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7/25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스페이스 컨버전스다 - 미래포럼 (0) | 2006.07.26 |
---|---|
수출기업이 계속 준다면 (0) | 2006.07.25 |
경제적 장애를 넘어서라 - 로버트러플린(전KAIST총장) (0) | 2006.07.25 |
꿈의 무인자동차 시대-U비이클 (0) | 2006.07.25 |
인터넷 쇼핑몰 소비자 피해 급증 (0) | 2006.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