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삼성 계열사인 삼성전기와 삼성코닝이 차세대 LCD 백라이트유닛(BLU)
시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삼성코닝이 지난달 29일 면광원을 사용한 LCD용 BLU를 양산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삼성전기도 이틀
후 발광다이오드(LED) BLU 양산을 선언했다. 차세대 LCD BLU는 LCD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부상하고 있다. 삼성전기와 삼성코닝 모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차세대 LCD BLU를 정했기 때문에 양사는 한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차세대 BLU 패권을 노린다=면광원 BLU와 LED BLU는 기존 CCFL BLU에 비해 각각 고유한 장점이 있다. 이 장점을 앞세워 양사는 차세대 BLU 시장의 패권을 노리고 있다. 면광원 BLU는 가격 경쟁력이 높다. 32인치 LCD TV를 기준으로 CCFL BLU는 16개의 램프와 16개의 구동회로가 필요하지만 면광원 BLU는 단 1개의 램프만 쓴다. 또 인버터도 파워보드에 넣을 수 있다. 원가 측면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조립공정의 감소로 제조비가 줄어든다. | |
| |
면광원 BLU는 또 외부전극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은소모량이
적고 수명이 길다. ○ 신문게재일자 : 2006/09/11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PS(Play Station) - 게임기 (0) | 2006.09.11 |
---|---|
샤프전자 - 멀티미디어 기능 전자사전 (0) | 2006.09.11 |
신용보증기관의 보증 깐깐해 진다 (0) | 2006.09.11 |
반테러 기술의 득과 실 - 미 9.11테러 5주기 (0) | 2006.09.11 |
세계1등 반도체기업 - 한국과 세계무대 함께 간다 (0) | 2006.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