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이동성 제도와 010 통합번호 제도가 시행된지 3년 가까이 흘렀지만 ‘SK텔레콤=011’이라는 브랜드 파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2년마다 단말기를 교체할 경우 지난 2004년 이후 도입된 010 식별번호는 현재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해야 하나, 아직 전체 가입자의 42%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1월 번호이동성 시차제와 함께 010 신규 통합번호가 도입돼 3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9월말 현재 010 통합번호 가입자는 42%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58%는 기존 사업자의 식별번호 가입자가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SK텔레콤의 기존 식별번호인 011과 017 가입자는 총 1421만8976명에 이르러 전체 35.8%나 된다. KTF의 016 가입자는 9월말 현재 502만4493명(12.6%), LG텔레콤의 019 가입자는 250만8393명(6.3%)이다. | |
| |
인수합병(M&A)을 통해 사라진 017·018 가입자는 각각 192만2791명(4.8%)과 128만1081명(3.2%). 전체적으로 볼때 019에 비해 016 유지자는 2배 가량, 011 소지자는 5배 가량 각각 많은 수준이이어서, SK텔레콤의 번호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식지 않고 있는 셈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0/26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IT 인력에 대한 관심 높다 (0) | 2006.10.27 |
---|---|
일회용 비밀번호 솔루션 (0) | 2006.10.27 |
인터넷 순위조사 신뢰성 의문 - 랭키닷컴 (0) | 2006.10.27 |
MS 소프트웨어 특허출원 급증 (0) | 2006.10.25 |
IT 거버넌스 (0) | 2006.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