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C넷에 따르면 스티븐 덴바스 미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대(UCSB) 교수는 최근 새너제이에서 열린 반도체 나노포럼에서 LED가 새로운 산업 및 가정용 조명기기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LED는 평균 사용수명이 10만 시간으로 기존 필라멘트 전구보다 훨씬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을 지닌 반면 개당 60달러라는 높은 가격이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업계에서는 LED를 조명기기로 채택하려면 20달러가 적정단가라고 추산하고 있다. 덴바스 교수는 LED 가격이 매년 50% 떨어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2년 내 20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의 물류창고나 일반 상점을 필두로 전구를 LED로 전환하는 수요가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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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서 사용되는 전구 중 25%가 LED(발광효율 150lm/W(와트당 루멘) 기준)로 교체될 경우 2025년까지 총 1150억달러의 전력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덴바스 교수는 분석했다. 이 경우 화력발전소 133개를 새로 지을 필요가 없게 된다. 미 에너지국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조명에 쓰이는 전력은 전체 전력 소모량의 22%를 차지한다. LED는 또 전력 절감 뿐 아니라 대기중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 양도 무려 258톤 가까이 감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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