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IPTV 서비스 법제화가 예상보다 미뤄지면 지상파 재전송 없는 TV포털 모델로 사업을 강행한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도 콘텐츠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실시간 재전송 없는 IPTV 준비에 돌입했다는 평가다. 7일 오후 열린 KT 실적발표 및 전화회의(컨퍼런스콜)에서 권행민 재무실장(CFO)은 “IPTV 내년 하반기 상용서비스 계획은 상반기 법제화 완료를 전제로 한 것”이라며 “이 것이 지연되면 내년 상반기 채널(실시간 지상파 재전송)없는 주문형비디오(VoD) 형태의 IPTV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실시간 지상파 없는 IPTV 준비= KT가 ‘실시간 지상파’없는 IPTV 모델을 구체화한 것은 IPTV 서비스 법제화에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것은 어렵사리 시작한 시범사업조차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을 실시간으로 재전송하는 게 힘들어졌다는 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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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상파 재전송을 포기하긴 이르지만 최악의 경우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서비스 중인 TV포털 ‘메가패스TV’에 TV뱅킹과 호스팅(커뮤니티TV) 등 부가서비스 등을 포함,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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