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가 국내 월마트 전 점포의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는 이른바 초고속 ‘윈백’에 나선다. 이번 시스템 교체가 끝나면 기존 월마트 매장에서도 신세계 이마트와 똑같은 재고 및 고객 관리, 포인트 제공 등이 가능해져 월마트의 ‘이마트화’가 사실상 마무리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최근 월마트코리아 매장의 인테리어를 이마트 형태로 단장한 데 이어 월마트의 각종 전산 관련 시스템도 이마트 시스템으로 완전히 교체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시스템을 한 기종으로 통일한다는 의미이지만 사실상 ‘윈백’에 가깝다. 신세계가 총 120억원을 투입해 8일 자정부터 20일까지 16개 기존 월마트 매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발주·영업·재무 시스템 등 전 분야에 걸쳐 계산대(POS) 및 주변기기, 점포 서버 교체와 시스템 구축이 망라돼 있다. 그동안 월마트 매장에서 써왔던 IBM POS와 서버는 모두 후지쯔 POS와 서버로 모두 교체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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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마트 본부와 각 점포의 서버와 POS를 연결하는 중앙감시시스템이 적용돼 본부에서 전 점포의 시스템을 통합운영하고 감시하게 된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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