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IPTV 시장이 국내 시스템통합(SI)·셋톱박스·중소DTV 제조업계에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IPTV 서비스가 방송법 규제에 묶여 여전히 일반 가정 보급이 막혀 있는 가운데, 은행과 지하철·관공서·프랜차이즈 등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편성 방송과 달리 기업용 IPTV 서비스는 광고와 각종 정보서비스 등 해당기업이 원하는 특정용도에 제한되는 비규제 영역인데다 다양한 볼거리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은행과 농협이 전국 점포를 대상으로 사내 방송 및 고객정보서비스를 위해 IPTV를 도입한 데 이어 신한·우리은행도 올해 들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상용서비스를 개통했다. 또 외환·하나은행 등 여타 시중은행과 우체국도 IPTV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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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역사 내 노반·스크린도어·행선안내기 등을 내년부터 LCD TV로 점진적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IPTV 방식을 도입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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