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시장이 2년째 극심한 흉작에 빠지면서, 기대작인 대거 쏟아지는 내년에는 3년 만에 턴어라운드를 일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기대를 끌었던 대작 MMORPG들이 줄줄이 흥행에 실패하면서 다가오는 겨울시즌에도 뾰족한 턴어라운드 기회를 찾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때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지렛대 역할을 해 온 MMORPG는 지난해 단 1개의 상용화 모델도 건져내지 못한 상태에서 2년째 기근에 시달리고 있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MMORPG의 흥행 부진과 함께 사실상 같은 축에 있는 정액제 과금 모델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것도 전체적인 게임시장 위축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임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이같은 상황을 놓고 ‘MMORPG의 레드오션화’로 풀이되고 있다. | |
| |
아무리 기대작들이 쏟아져 나와도 이용자들의 입맛은 이미 캐주얼게임으로 쏠려있고, 캐주얼게임의 강력한 부분유료화로 인해 MMORPG의 정액제가 성공을 거둘 수 없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다양한 장르와 색체의 캐주얼게임이 몰려 나와 이용자들의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는 것도 캐주얼게임 강세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21 |
'정보통신 트랜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티하우스-온라인 영어교욱 1위 (0) | 2006.11.21 |
---|---|
소리바다 음반업계와 갈등 여전 (0) | 2006.11.21 |
동영상 ㅣ디어 '곰TV' 파워업- 그래텍 (0) | 2006.11.21 |
잠자는 홈페이지 정리한다 (0) | 2006.11.21 |
질병없는 아이 골라 낳는 시대 왔다. (0) | 2006.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