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여전히 시끄러운 이유는?’ 문화관광부가 P2P 방식 음악공유사이트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에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필터링과 합법적인 유료화를 요청한 지 한달여가 지났지만 소리바다와 음반회사간 이견과 불만이 여전하다. 네티즌들은 네티즌대로 소리바다에서 필터링에 따라 내려받지 못하는 음악(불법음원)이 많다고 아우성인데다 문광부에 “소리바다가 필터링을 하도록 해달라”고 탄원서를 낸 음반업체들은 “필터링을 요청한 음원조차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볼멘 소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문화부에 탄원서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양측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양측의 이견차는 줄어들 모양새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문화부는 이런 상황에 대해 “업체의 몫”이라고 말하고 있어 양측간 갈등의 골은 당분간 메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음원 소유자와 음원소비자들간의 불만도 높아만 갈 전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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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업체들 “부족한 점 많고 지켜보겠다”=소리바다에 대해 협의체 쪽은 일단은 관망하자는 반응이다. 한 음반업계 관계자는 “소리바다가 저작권 보호를 하겠다고 나선 이후 음원관리업체의 절반 정도가 필터링 요청은 했지만 필터링을 요청한 음원의 저작권 보호조차 실질적으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조만간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적극적인 해결책 없이 질질 끌다가는 지난 번과 같은 사태가 또 발생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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