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총괄부처인 재정경제부와 산업진흥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가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손을 잡는다. 방법은 두 부처의 산하기관을 통해서다. 재경부 산하의 기술보증기금(이사장 한이헌)과 산자부 산하의 민간단체인 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서정욱)는 벤처·이노비즈 등 혁신형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기업간(B2B) 전자보증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양 기관이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펼쳐온 대표적인 사업모델이 결합해,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점. 기보가 지난 10여년간 펼쳐온 보증서비스를 온라인화하기 위해 전자거래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구축해온 B2B통합플랫폼을 활용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기존 오프라인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보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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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용보증기금이 자체적인 게이트웨이 시스템을 구축 후 e마켓플레이스업체와 연계해 유사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지만 이 사업은 벤처·이노비즈 전문 보증기관인 기보가 각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한 산자부 산하기관과 손을 잡고 광범위하게 펼친다는데 의미가 크다. B2B통합플랫폼은 한국전자거래협회가 산자부 지원을 바탕으로 구축한 각 업종별 e마켓플레이스를 통합한 것으로, 현재 일본·중국 등의 e마켓플레이스와의 연계도 추진중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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