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장인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기술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담보하는 핵심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팩토리(DF)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공장 설계 및 생산라인 가동에서 벗어나 3차원 설계기술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 가상공장을 컴퓨터에 구현한 뒤 가상조건에서 공장을 가동해 최적화된 생산 및 제조 프로세서를 도출해내는 기술이다. DF 기술을 기존 공장의 리모델링에 활용할 경우 생산성을 20∼70%까지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중소 제조벤처기업은 물론, 농산물 유통에까지 DF 기술을 접목하는 사례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LG실트론은 최근 구미 3공장에 DF 기술을 적용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 업체는 이를 기반으로 월 평균 웨이퍼 생산 2만장, 경상이익 117억원의 증가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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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반도체 조립업체 동부전자도 생산성 혁신 및 공정합리화를 위한 DF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며, 현대자동차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대기업들도 조립라인에 DF와 같은 개념인 디지털 메뉴팩토링 기술을 도입, 기존 생산라인에 혁신을 불어넣기 위한 작업을 준비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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